▲ 구세군충청지방본영(장관 이광열)은 대전시 서구에 소재한 파이낸셜빌딩 앞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캠페인과 함께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벌였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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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충청지방본영(지방장관 이광열, 이하 구세군)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역물품은 구세군이 사회적 봉사자들을 위해 자선냄비를 운용하면서 기부 받은 물품들로 ‘내 마음을 담다’는 슬로건 아래 펼쳐졌다.
구세군이 국민들의 생활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매일 일선에 나설 수밖에 없는 환경미화원과 버스기사, 경비원과 같은 사회 서비스 종사자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고,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대전 뿐 아니라 서울과 부산 등 전국적으로 진행됐으며 대전지역에서는 마스크와 세정제 키트 500상자를 모범택시 대전지부연합과 서구청 환경과에 전달됐다.
이번 캠페인은 여분의 마스크와 손 세정제와 같은 위생용품을 자선냄비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는 광화문 남측광장과 잠실 롯데타워 2곳에서, 부산은 부산역 앞 광장(버스승강장)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대전은 대전시청 옆 파이낸스 타워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19일(목) 이광열 장관은 대전시청 옆 파이낸셜 타워 앞에서 서구청 환경과와 모범택시 운전자들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하면서“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별히 국민들의 일상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신 사회 서비스 종사자 분들께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누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첫날 진행된 캠페인 선포식에는 구세군 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과 구세군 충청지방 이광열 장관을 비롯한 구세군 관계자들의 참석했으며 선포식에서 캠페인 취지 설명과 참여 독려를 위한 당부가 있었다.
이광열 장관은 “이번 캠페인으로 모아진 마음을 국민들의 일상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사회적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마스크 및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대전과 충남민들이 국가적 재난을 잘 극복해 나가도록 함에 이 행사의 목적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모금함에 모금해 주시면 마스크와 방역용품을 준비해서 시민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당부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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