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회가 함께하는 비상구국기도회가 11일(화) 오전6시 30분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오종영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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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초긴장상태이다. 이에 수많은 교단들과 교회들은 대부분의 행사를 취소하고, 예배까지 축소하는 등 영적, 사회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폐단들이 적지 않다.
특히, 신천지대구다대오지파로부터 출발한 전국적인 감역확산은 국민들의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대전시 교회가 함께하는 비상구국기도회’도 당분간 중지하기로 의견을 모은 가운데 ‘대전시 교회가 함께하는 비상구국기도회’가 지난 2월 11일(화) 새로남교회에서 개최됐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대성본,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주관으로 열린 비상구국기도회는 위정원 목사(대성본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영진 목사(대성본 부회장)의 대표기도 후 오종영 목사(대성본 사무총장, 영성교회)가 호세아1:4-2:1절을 본문으로 ‘변화와 회복을 위한 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념과 사상의 대립, 종교적인 편협으로부터 시작된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현상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대 혼돈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이런 고민과 아픔,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자리가 바로 이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도시의 교회들이, 목회자들이, 지도자들이, 성도들이 죄와 불신앙을 버리고, 신앙의 위선을 내려놓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에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가 임하게 될 것”이라며 회개와 변화를 위한 기도를 드리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김인식 목사의 인도로 비상구국기도를 드렸다. 기도회에서는 ▲나라와 후손과 미래를 위해(오성균 목사, 대기연 사무총장) ▲한국교회와 교계, 대전성시화를 위해(윤여형 장로, 대전홀리클럽 사무총장) ▲이단사이비의 척결과 바른인권 및 문화를 위해(오종탁 장로, 대전장로연합회 대표회장) ▲바른교육과 다음세대를 위하여(이바울 목사, 대선총연 회원) 특별기도를 드린 가운데 참석한 120여명의 지도자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다. 구국기도회 후에는 오정호 목사(대성본 대표회장, 새로남교회)의 축도로 비상구국기도회를 마쳤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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