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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연회 감독후보, ‘하나의 캠프로 단일화’ 합의
10일, 3차회의 서대전제일교회에서 열려
 
이승주   기사입력  2020/01/11 [14:32]
▲ 남부연회 평신도단체들은 감독후보 단일화를 위해 1월 10일 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 서대전제일교회에서 열렸다.           © 이승주


남부연회 평신도단체들은 감독후보 단일화를 위해 1월 10일 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 서대전제일교회에서 강판중 목사측 5명과 김동현 목사측 5명은 3차 모임을 갖고 선거캠프를 ‘하나의 캠프로 단일화’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들은 다음 4차 모임으로 오는 1월 31일(토) 오후 서대전제일교회에서 당사자와 최측근 1명씩만 대동해 2 + 2 회담으로 최종 후보 단일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평신도단체장 주관으로 남부연회 차기 감독후보 단일화를 위한 3차 모임이 서대전제일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강판중 목사측은 이정구 목사, 김홍관 목사, 박희철 목사, 송헌영 목사가 참석했으며 김동현 목사측은 오금표 목사, 박해범 목사, 김일룡 목사, 송상석 목사 등이 참석해 5+5 로 회의가 개최됐다.

 

곽상길 남선교회 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3차 회의는 회의 참석자중 연장자인 이정구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화기애애한 가운데 두 후보자의 모두 발언으로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갔다.

 

양측은 두후보자를 배재한 후 참모진들만 회의를 진행하자는 제안에 찬성해 두후보자가 빠진 가운데 양측 참모진은 대등한 설전이 이어졌다.

 

양측은 후보단일화에 적극 찬성하며 강판중 목사와 김동현 목사 두 분 모두가 감독으로 적임자임을 자인하며 단일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2시간에 걸쳐 두 후보자간의 단일화 간격을 좁히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종적으로 양측은 감독 선거캠프를 하나로 합치는 단일화 방안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4차 회의는 1월 31일 서대전제일교회에서 양측은 핵심측근 1명씩만 참석해 감독후보 단일화를 논의키로 했다.

 

평신도단체장들은 강판중 목사와 김동현 목사를 설득해 후보자 단일화 방안을 강구하며 지난해 12월 26일 첫 번째 만남을 통해 화해와 일치(一致)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후 1월 2일 2차 만남에서는 3월말까지 명절선물 돌리기 등 모든 선거운동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다.

 

▲ 남부연회 감독후보 단일화 회의 모습.     ©이승주
▲ 남부연회 감독후보 단일화 회의 모습.    ©이승주
▲ 남부연회 감독후보 단일화 회의모습.    ©이승주
▲ 남부연회 감독후보 단일화 회의 모습.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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