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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탁 장로, 대전시장로연합회 4대회장 추대
12월 14일(토) 대전제일교회에서 열린 제6차 정기총회에서 단독추대 후 수락
 
오종영   기사입력  2019/12/31 [15:35]

 

▲ 대전시장로연합회 정기총회 후 신임회장 오종탁 장로(왼쪽)과 직전회장 윤택진 장로가 임원 교체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하늘문교회 장로이자 CTS대전방송 지사장인 오종탁 장로가 제4대 대전광역시장로연합회(이하 대장연, 회장 윤택진 장로)회장에 선출됐다.

 

오 장로는 12월 14일(토) 오후 4시 대전시 동구 중동에 소재한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에서 개최된 제6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단독 추대된 뒤 수락함으로써 대전시 5000여 장로들을 대표하는 사역을 이끌게 된 것이다.

 

오 장로는 그동안 감리교 남부연회와 지역 내 연합활동을 통해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 왔으며 하늘문교회 시무장로로 섬기고 있다.

 

대장연은 123월 14일(토) 오후 4시 대전시 동구 정동에 소재한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장연 회장과 대전시장로합창단원 등 약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부 예배는 사무총장 이강홍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조광휘 장로의 기도와 대전장로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김철민 목사(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가 요한계시록 2:18-23절을 본문으로‘성공보다 이것’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모든 사람은 성공을 원하지만 성공의 그늘에 있는 바람직하지 못한 일들도 많다”며 “두아디라교회는 이세벨의 잘못된 가르침에 넘어갔고 이로 인해 타협하고 무너져 음란과 쾌락의 벽을 넘지 못했다.”면서 “두아디라는 거룩의 경계가 무너지고 말았으며, 셋째 두아디라교회는 음행을 하고서도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등 회개하지 않았다”면서 “지도자들은 주님 앞에 자신을 깊이 성찰하며 주님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설교한 후 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정기총회는 회장 윤택진 장로의 사회로 오종탁 장로(자문위원)가 기도하고 시작했다.

 

먼저 서기 윤여형 장로의 회원 81명 출석보고 후 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후 “대장연의 초대 안기호 장로님으로부터 지금까지 임원들이 많은 수고를 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의 임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격려해 달라”면서 “새로운 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장로연합회가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 대전시장로연합회 제6차 정기총회 후 신임대표회장 오종탁 장로와 직전대표회장 윤택진 장로를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초대 안기호 장로의 격려의 말씀과 회순 채택 및 전회의록낭독은 회의자료서대로 받고 류중섭 장로가 감사보고를 했다.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또한 자료서로 대신해 받은 후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임원선출은 오종탁 장로가 단독으로 추천받은 후 본회에서 박수로 추대했으며, 감사에는 김복수 장로와 심원보 장로가 선출됐다. 기타 실무임원은 역대 회장과 감사, 자문위원단을 통해 선임하기로 결의했으며 회칙개정은 1,2,3대 회장과 현 회장에게 맡겨 처리한 후 개정안을 다음 월례회 때 보고한 후 시행키로 했다.

 

신임회장에 추대된 오종탁 장로는 “추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겸허히 받겠다”며 “대장연의 발전을 위해 선신하신 초대, 2대, 3대 회장이신 안기호, 조광휘, 윤택진 장로님의 수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일하겠다. 여러 회원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함께 해 달라, 열심히 섬기도록 하겠다”고 신임회장 인사를 했다.

 

인사 후에는 신·구 임원들이 인사를 했고, 2020년 사업예산(안)으로 14,307,408원을 승인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고문 김수철 장로의 폐회기도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

 

한편 대장연은 2020년 1월 18일(토) 오전 11시 하늘문교회 콘서트홀에서 대표회장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린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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