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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을 가치로 선진화된 국가를 만들어가는” 한국정직운동본부 박경배 대표 &윤택진 후원이사장
 
오종영   기사입력  2019/12/31 [15:28]

 

▲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 박경배 목사(왼쪽)와 후원이사장 윤택진 장로     © 오종영

 

박경배 목사는 대전지역에서 도시의 성시화운동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서 일해 왔던 목회자로 5년 전부터 ‘정직운동’에 관심을 갖고 정직운동의 필요성을 설파하면서 그가 대표회장으로 섬기던 당시 미래목회포럼에서 ‘정직운동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그러던 그는 정직을 통해 세상이 변화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정직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시민운동의 단초를 마련해 가기 시작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2018년 9월 8일 송촌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국정직운동본부’를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장하기에 이르렀으며, 2019년 12월 9일 후원이사회를 조직하고 인적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정직운동’을 위한 하드웨어를 구성했다. 그리고 2019년 12월 30일(월) 한국정직운동본부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완결하고 2020년에는 보다 확대된 사역을 전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5000만원의 연간예산을 세우고 ▲‘정직’에 대한 필요성 확산을 위한 시민운동 ▲‘정직’한 경제인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 ▲‘정직’실천을 위한 교육 및 정직교육지도자 양성사업 ▲‘정직’포럼과 아카데미를 통한 시민의식 변화와 지역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정치, 경제, 교육, 문학, 홍보 등의 분야로 나눠 6월에는 국회회관에서 정직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연중 정직한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경제인을 양성하기 위해 송촌컨벤션센터 1층 커피숍을 청년을 위한 공유공간으로 활용하며 청년(창업)비지니스센터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정직한 실천사례를 공모해 한글날을 이용 청소년들에게 정직을 주제로 한 실천사례 공모를 통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유튜브와 동영상을 이용해 언론사와 함께 실시하는 등 활동 폭을 넓힐 예정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정직운동’은 일부 특정인들로부터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도 했다. “교회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라는 공격적인 질문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박 목사는 말하기를 “교회니까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리고 “정치적인 오해나 매도는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정직운동본부는 이제 대 사회의 필요가치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선구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에 본지 발행인은 정직운동본부를 방문해 박경배 대표와 윤택진 후원이사장, 강숙영 사무총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인터뷰 표기 박경배=박, 윤택진=윤, 강숙영=강으로 표기하도록 하겠다.) 

▣대담 및 사진 : 발행인 오종영 목사 /정리 : 오세영 기자 

 

▣ 어느덧 새해를 맞았다. 2020년을 열며 독자들과 교계에 새해 인사 해 달라 

박: 오늘 사회를 초 갈등 사회라고 표현합니다. 심지어는 교계까지 갈등의 구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새해는 민족화합의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같은 목소리를 내었으면 합니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성도님과 국민들의 마음속에 평안이 있고 복음통일이 진일보 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윤: 우리사회가 건강한 방향으로 변화되어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정직해지고 청렴도 면에서 선진국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어렸을 때부터 바른 교육을 받고 정직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체계가 세워져야합니다. 이러한 환경을 갖춰지는데 정직운동본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경배 대표     © 오종영

 

▣ 정직운동이란? 

박: 정직운동은 한마디로 ‘살리는 운동’이요, 살기 운동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 죽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는 운동이기에 정직운동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리고 지속적으로 전개되어야 합니다. 교육과 정치, 경제가 죽고 잘못된 이념들이 판을 치는 이 시대에 정직이야말로 가장 바른 이시대의 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옛날에 새마을 운동이 경제를 살리는 운동이었듯이 정직운동은 ‘국가를 살리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직운동’은 박경배 목사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로 섬길 당시에 주창하기 시작해 그동안 조용하게 정직운동의 방향을 설정해오면서 실체를 알려왔다. 정직운동의 주요 실천사항은 기독교를 초월해 대 사회 윤리운동의 성격과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 어떻게 운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신가? 

강: 처음 시작할 때에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기독교를 중심으로 시작된 윤리운동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뜻을 같이하고 실천해온 운동이었는데 작년에 공식적으로 한국정직운동본부가 창립되면서 민간단체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범국민적인 시민운동으로 확장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 나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20년에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서 정직을 실천할 수 있는 것, 실천해야 하는 것으로서 범시민운동으로 확장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 2018년 9월 8일 정직운동본부는 정기총회와 함께 정식으로 출범했고, 당시 정용기 국회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도 관심을 갖고 축사를 한 바 있으며, 설동호 교육감과 같이 교육계 인사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운동이다. 어떻게 다양한 사회구성원들과 정직운동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인가? 

박: 아시겠지만 이 운동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정직운동은 함께 해야 하는 운동의 성격을 띠고 있기에 소수의 시민단체들만 해서도 안됩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인권문제를 국가적 과제처럼 다루고 있고 각 지자체들은 인권센터를 만들고 있는데 그 폐허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저는 이 정직운동을 국가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장려를 해주고, 국가에서 교육프로그램도 만들며, 국가에서 행정적 지원도 해주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는 장기적인 과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야 합니다. 한국정직운동본부는 힘들고 어렵지만 국민들에게 정직해야 한다는 마음을 깨워주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 대전 같은 경우 교육감이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협력하시겠다고 했지만 그런 인프라를 구축하기까지는 걸음이 멉니다. 하지만 멀지 않은 시대에 이러한 것들이 갖추어 질 것이라고 기대하며 교육현장에서부터 정직교육이 도입되고, 경제인들에게도 정직한 경제인을 만들기 위한 청년 창업 지원 등을 통해 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정직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작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을 파고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윤택진 후원이사장     © 오종영

 

▣ 지난 12월 9일(월) 라온컨벤션호텔에서 후원이사회가 발족함으로써 운동의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윤 장로께서는 후원이사장직을 수락하셨다. 역할이 크다고 본다. 어떻게 직무를 감당할 예정인가? 

윤: 만나 뵙는 분들마다 저에게 등짐을 지어주시고 계십니다. 다만 후원이라고 하는 부분은 어느 정책이 있으면 재정은 꼭 함께 가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와 뜻이 통하고 책임과 열정이 있는 분들이 함께 합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정직운동’은 범시민적으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재정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정직하게 살아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많은 사람들과 같이 가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같은 것이 이전부터 있어왔지만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하고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고민을 했습니다. 교과서와 세상 질서가 거꾸로 가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유일하게 정직한 책인 성경, 즉 복음을 가지고 정직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는 이전부터 있어왔지만 늘 지속성은 결여되었고 명맥만 유지해 오곤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바로 ‘교육의 부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구조 속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공무원을 하고, 사회 지도층이 되니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에 정직운동본부는 먼 미래를 내다보면서 기본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사회는 정치부터 정직하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또 언젠가는 이 나라가 통일이 될 텐데 완전히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3세대가 지나야 한다고 합니다. 이 때를 대비하여 어릴 때부터 정직한 교육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론적인 정립과 밑받침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국정직운동본부가 이러한 부분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교육을 해야 합니다. 교과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과서의 오류 부분과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정정하기 위해서는 이론적 기초가 토대가 되는 연구와 교육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과할 때 비로소 ‘정직운동’이 ‘범시민적인 운동’으로 승화된다고 믿습니다.

 

박: 이제 우리 사회에 정직의 가치를 인식하고 정직을 국정과제로 삼을 수 있는 지도자가 반드시 나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끼리 하는 것은 큰 바다에 돌 하나를 던지는 것처럼 미약합니다. 이 운동이 크게 확산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지도자가 꼭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 우리사회는 지금 크게 둘로 갈라져 있는 상태입니다. 사회도,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이념을 따지지 말고 위에서부터 정직한 사회가 될 수만 있다면,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지도자가 바르게 서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도자는 어느 날 갑자기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지금부터 교육하고 키워 나가야 먼 훗날 그런 사람들이 주도적으로 사회를 이끌어가고 정치도 하다보면 세상이 밝아질 것입니다. 

 

▣ 이사장께서는 그동안 대전교계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연합운동을 펼쳐 오신 평신도 지도자이시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정직운동의 확산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는데 후원이사장으로서의 사역 방향이 궁금하다. 어떤 역할을 자임하고 계시는가?

윤: 너무 거창하기보다는 작은 불씨가 되고자 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후원이사장의 임기를 잘 선용하면서 뜻이 있는 사람들을 설득해 참여시키려고 합니다.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되도록 종교적인 색채를 강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열심히 노력하도록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운영하는 회사에서부터 정직하기 위해 영업을 할 때에도 과장하지 말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부터 마음을 다지고 우리 회사 직원들을 다지는 것은 물론 바깥에서도 설명을 하면서 협력을 하고자 합니다. 

 

▲ 한국정직운동 박경배 대표(왼쪽)와 윤택진 후원이사장이 손을 맞잡고 사역을 위해 격려하고 있다.     © 오종영

 

▣ 무슨 일이든지 그 운동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려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회원 확보와 재정적인 기여도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대한 대안이 있으신지? 

윤: 물론 재정확보와 회원확보도 시급하지만 그것보다는 올바른 재정집행의 더욱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교회를 보세요. 요즘 한국교회 중 재정을 잘못 써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교회들이 많아 너무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교사님들을 후원하는데 실제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위해 집행되는 재정은 전체 집행예산에서 10%밖에 되지 않고 대부분은 본질적인 사역과는 거리가 있는 곳에 잡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재정이란 바로써야 하는 것이고, 건강하게 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재정이란 검소하고 근검하게 사용해야 하고 돈을 쓰는 일에도 정직하게 지출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독교는 재정을 올바르게 쓰기 위한 구조가 아주 잘 잡혀 있어요. 그래서 재정이란 잘 쓰여 지는 것, 잘 모아지는 것, 잘 버는 것이 모두 중요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재정집행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사회 구조가 올바르게 잡혀야하기에 어제 저녁에도 밤새도록 하나님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기를 바라며 기도했습니다. 

 

▣ 대표이신 박경배 목사님과의 소통도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고 본다. 박 대표의 사역방향에 유·무형의 동력을 일으켜 주시는 것이 이사장의 역할이다. 사역의 방향을 소개해 달라. 

윤: 지도자 밑의 스텝이 훌륭해야 지도자가 바르게 설 수 있습니다. 소리 없이, 말없이 지원을 하고, 나부터 실천을 하고자 합니다. 함께 살아도 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게 부부입니다. 반면에 멀리 있어도 소통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주 만나지 않아도 천리 길을 알 수 있듯이 목사님이 기도하시고, 제가 기도하면서 함께 소통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후원을 한다고 하니 재정적인 부분만 생각하기 쉽지만 재정뿐만 아니라 인적인 부분에서도 뒷받침 해 드리면서 깃발을 들고 계신 분이 올바르게 서실 수 있도록 협력을 하고자 합니다. 

 

▣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가? 

박: 정직운동은 누가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한국정직운동본부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대해 적극 찬성하고 뜻을 함께 하기로 결심한 후 후원회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회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미를 감당하게 됩니다.

 

회원으로서의 회비는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며 교회회원의 경우 매월 10만원, 5만원, 1만원 등 자유롭게 결정하셔서 자동이체(CMS)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042.334.7272로 하면 됩니다. 후원계좌는 농협은행 301-0238-4167-41(한국정직운동본부 박경배)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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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31 [15:2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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