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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용사를 세우는 장자학교’ 제1회 졸업생 배출
한밭제일교회 부설 ‘장자학교’ 졸업식 거행, 5명의 졸업생 중 2명 영국대학교 진학, 3명은 충북대학교 등 국내대학 진학 세계적인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할 것 다짐
 
오종영   기사입력  2019/12/31 [15:24]

 

▲ 장자학교 졸업식에서 교장 김종진 목사 부부를 비롯한 교사 재학생 및 한밭제일교회 당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하나님의 용사를 세우는 장자학교’라는 목표아래 설립된 한밭제일교회 부설 장자학교가 감격의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고 5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장자학교는 12월 24일(화) 오전 10시 한밭제일교회 드림홀에서 김종진 교장(한밭제일교회 담임)과 이영환 원로목사, 장자학교 담당 임석택 장로를 비롯한 재학생과 졸업생 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한밭제일교회 당회원들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들이 초대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은 재학생과 학부모, 내빈들의 박수 속에 졸업생들이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졸업생 입장 후에는 식전순서로 홍보영상을 통해 장자학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사회자의 개식사와 신앙고백 후 장상원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교장 김종진 목사가 이날 졸업장을 수여받는 5명의 졸업생(강승현, 김건, 서이주, 임하은, 최애리)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수고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장 및 상장 수여 후에는 참석한 내빈들이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김종진 교장목사가 회고사를 전했고, 장자학교 담당장로인 임석택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이영환 원로목사는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 한밭제일장로교회 부설 장자학교 제1회 졸업식 후 교장 김종진 목사 부부와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졸업생들은 충북대 등 국내대학 및 영국대학으로 진로가 결정됐다)     © 오종영

 

이어 졸업생들은 그동안 자신들을 양육해 준 부모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영상으로 학사보고가 이어졌고, 재학생들의 영상편지와 졸업생들의 영상편지가 이어진 가운데 졸업의 아쉬움과 사랑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영상편지 후에는 졸업식 노래로 ‘가슴마다 파도친다’(찬송가 574장)를 부른 후 교장 김종진 목사의 축도로 졸업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졸업식 모든 식순을 마쳤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수여받은 강승현, 김건, 서이주, 임하은, 최애리 학생은 장자학교 1회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게 된다. 5명의 졸업생 중 서이주, 임하은 학생은 영국대학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게 되며, 김건 학생과 강승현 학생, 최애리 학생은 충북대학교 등 국내 대학교에 진학이 확정돼 있다.

 

졸업생들은 장자학교 출신으로 크리스천 리더로 더 큰 성장을 이뤄 가리라는 기대를 안고 대학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또 장자학교는 학업과 공동체 생활은 물론, 신앙생활을 기반으로 실력을 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자학교의 정체성인 ‘장자권’을 갖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현재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 학업을 이어가게 될 학생들(서이주, 임하은)은 이번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12월 중순에 한국에 잠시 귀국한 상태이며, 한국에서 친구들 및 후배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1월 중 다시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장자학교 관계자는 “제1회 졸업장 수여식에 참여한 이들 모두가, 한밭제일교회 부설 장자학교의 첫 번째 결실이라 감격스럽다”며 “졸업생들에게 이어지는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크며 그들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자학교는 2020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등3~6학년 및 중등과정 1~3학년,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행정실 (042)541-3991로 하면 된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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