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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오가교회의 ‘성탄절 전교인축제’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정겨운 농촌교회의 크리스마스의 추억 심어주는 성탄예배 드려
 
임명락   기사입력  2019/12/31 [15:14]

 

▲ 예산군 오가면에 소재한 오가감리교회 어린이들이 성탄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 임명락 기자

 

충남 예산군 오가면에 있는 오가감리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중고등부 학생 등 20여명이 교사들과 함께 성탄절 공연행사를 준비하고 전교인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성탄전야인 24일 저녁에 가진 성탄절전교인 축제는 옛 추억을 떠올리는 크리스마스의 정겨움을 보여줬다. 밤늦게 까지 연습하며 이 날을 준비해온 어린이들과 학생들은 교회의 양준석 장로와 교육부장 김지윤 권사가 마련해 준 간식 나눔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공연준비에 몰두하는 모습이 천진난만했다.

 

이렇게 준비한 공연을 부모님들과 교인들 앞에서 선보이며 성탄을 맞이하는 모습은 도시의 정형화되고 감정이 메마른듯한 성탄행사와는 또 다른 감성을 자아내게 했다. 오가교회 조훈희 담임목사는 성탄예배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주님의 나심을 먼저 알았던 무리 중에는 ‘목자’들이 있었는데 낮고 낮은 자들에게 먼저 기쁨의 좋은 소식이 전해 진 것은 주님께서 소외받고 연약한 자들을 높이시는 분이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사랑하셔서 모든 죄와 사망의 권세에 무릎 꿇은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오신 그 사랑을 기억하며 살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성탄행사를 준비한 김지윤 권사는 “농촌교회는 7년 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를 생각하면서 교회교육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도시교회도 그렇지만 대다수의 농촌교회도 아동부와 청소년들이 점점 적어지는 추세이다. 교회가 이런 측면들을 고려한 교회교육을 위한 투자와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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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31 [15:1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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