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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 통일준비위원회, 통일 워크숍 개최
‘회복과 통일!’ 주제로 통일사역의 방향성 및 대북사역 기초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논의
 
오세영   기사입력  2019/12/16 [15:43]

 

▲ 예장합동총회 통일준비위원회는 총회세계선교센터에서 1박 2일간의 통일워크숍을 가졌다.     © 오종영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통일준비위원회(이하 통준위, 위원장 김재호 목사)는 12월 3일(화)~4일(수)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팔달면 월문길에 소재한 총회세계선교회(GMS)본부에서 제104회 총회 통일준비위원회 통일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제104회 총회 후 새로 조직된 통준위원들이 11월 11일(월)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통해 조직을 완성한 후 한 회기동안의 주요 사역을 결정함과 동시에 특강을 통해 통일과 대북협력사역에 대한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위원장 김재호 목사는 워크숍에 앞서 전한 인사말에서 “통준위는 제100회 총회에서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조직된 위원회로 북한 관련 대내외 정책입안과 사업을 시행하고 통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뒤를 이어 조직 개편된 상설위원회”라며 “현재 통준위는 한국교회 총연합회와 협력하고 또 자체적인 평화통일기도회와 통일정책 및 포럼을 통해 다방면으로 사역을 활성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3회기에 총회장과 통준위원들이 평양, 개성공단을 방문해 북한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하고 북한산림총국과 협약서를 체결하여 통일부에서‘대북사업자’등록을 함으로써 정부와 함께 더욱 투명한 북한지원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며 “103회기에서 펼쳐왔던 평화통일기도회와 통일선교포럼을 계속사업으로 이어가고 급변하는 남북 정세속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통준위는 서기 황재열 목사 사회와 부위원장 이유경 장로의 기도, 회계 김태영 장로의 성경봉독 후 위원장 김재호 목사가 빌1:27-29절을 본문으로 ‘복음신앙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설교 후에는 최우식 총회총무의 격려사, 총회서기 정창수 목사와 총회회계 이영구 장로의 축사 후 통준위 직전서기 이재천 목사의 축도로 에배를 마친 후 황재열 목사(통준위 서기, 세광교회)가 ‘통준위의 역사성, 정체성, 방향성’을 주제로 특강을 인도했으며, 신평식 목사(통준위 전문위원, 한교총 사무총장)가 ‘통일부 대북사업 전망’을 주제로, 박요셉 목사(전문위원, 새에덴교회)가 ‘현 정부의 통일 정책 방향’을 주제료, 정규재 목사(전문위원, 강일교회)가 ‘북한선교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인도했다.

 

한편 통준위는 조직을 통해 △위원장 김재호 목사(동산교회) △부위원장 김기성 목사(수정교회)/ 이유경 장로(양문교회) △서기 황재열 목사(세광교회) △회계 김태영 장로(승오교회) △총무 조병수 목사(새동산교회) △통일정책분과위원장 이기봉 목사(서전주노회 초청교회) △북한지원분과위원장 오종영 목사(서대전노회 영성교회) △홍보동원분과위원장 김경환 장로(대구일광교회)를 선출했으며, 신평식 목사, 정규재 목사, 박요셉 목사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 간사는 윤석한 대리(총회기획실)가 맡았다.

 

또한 주요 사업으로 2020년 1월부터 7월가지 7차에 걸쳐 평화통일기도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7월 초 백두산과 연변, 단동지역 방문행사를 펼치기로 했고, 통일 포럼 및 103회기 체결한 북한지원관련 후속사역을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그리고 관련 예산안을 확정하고 대북지원관련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에 대해 총회임원회의 승인을 요청키로 한 후 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튿날은 총무 조병수 목사의 사회, 북한지원분과위원장 오종영 목사의 기도, 홍보동원분과위원장 김경환 장로의 성경봉독 후 서기 황재열 목사가 설교하고 통일정책분과위원장 이기봉 목사의 축도와 위원장 김재호 목사의 인사말을 끝으로 워크숍의 일정을 마쳤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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