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가 날로 흉포화, 지능화, 누범화 되는 현 상황 속에서 수용자교화와 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하여 사역하고 있는 법무부 사)새희망교화센터에서는 12월 7일(토) 오후 2시 ‘수용자 교도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법무부 사)새희망교화센터가 주최하고 대전지방교정청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수용자, 교도관 독창, 중창, 합창과 밴드, 오라트리오, 진정임, 김신영 교수 외 대전기독어린이합창단, 청주여성교도소의 하모니합창단, 대전시장로합창단 등이 대거 출현하게 된다.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는 사)새희망교화센터(이사장 김성기, 원장 신윤표)는 매주 법무부 산하 교정시설과 국방부 국군교도소에서 종교집회, 성경공부, 생일잔치, 상담, 도서보내기, 자기변화 프로젝트, 불우수용자 자녀지원, 교정공무원 초청세미나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또 교정교화와 전문화, 지속화, 세계화를 위해 한국연구재단에 한국상담심리치료 교정학회를 등록하여 교정 복지, 신학이론, 표준교회 매뉴얼, 가해자와 피해자 화해프로그램 개발, 교종제도 법제화, 선진교정 패플린제도 연구 등 폭넓은 교회프로그램의 개발과 학술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사장 김성기 목사는 세계로교회 담임목사로 세계로교회는 지난 30년 동안 출소자와 수용자 교화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법무부와 상의한 후 박병용 대전지방교정청장의 헌신적인 수고와 탁월한 지도력을 통해 준비됐으며, 법무부, CBS, CTS, 극동방송, MBC 등이 후원한다.

이사장 김성기 목사는 “국내외 정세가 암울하고 엄중한 시기에 수용자들에게 존재의미와 건강한 시민으로 우리 곁에 돌아오게 하는 목적으로 이번에 수용자, 교도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수용자 교도관 음악회를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새희망교화센터는 고문에 림인식 증경총회장, 김승규 전)법무부장관, 황산성 전환경부장관, 가나안농군학교 김범일 교장이, 이사진으로는 교도소장, 대학총장, 산림청장, 3선 국회의원, 성직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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