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총회 군선교회 대전지회가 회원100명을 돌파하면서 11월 4일(월) 오전 7시 30분 중구 선화동에 소재한 원목교회에서 기념예배 및 월례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 오종영

예장합동총회군선교회 대전지회(지회장 양건상 목사)가 회원 100명을 돌파했다. 이에 대전지회는 11월 4일(월) 오전7시 30분 지회사무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회서기 김익수 목사(제자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예배는 김용태 장로(새로남교회)의 기도 후 육군제32사단 권창모 군목이 사사기 4:17-22절을 본문으로 ‘생활의 달인 군대를 이기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생활도구로 관자놀이를 꿰뚫어 적장을 쓰려 뜨렸던 야엘, 항아리와 나팔을 가지고 승리했던 기드온과 같이 대전지회가 향후 펼쳐나가야 할 모든 일상적인 사역이 주님의 손에 사로잡혀 의미 있고 힘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총회군선교회 대전지회의 사역을 통해 병영선교가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군선교회 회원배가운동과 지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동대방문 및 전도사역의 열매와 2019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임원 및 총회군선교회를 위해 ▲군목들과 군 선교사들이 군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잘 감당하고 군국 장병들이 믿음의 용사되어 국방의 의무를 잘 감당하도록 합심으로 기도했다.

▲ 군선교회 대전지회장 양건상 목사     © 오종영

제2부 월례회는 지회장 양건상 목사의 사회로 회의록서기 한규덕 목사가 회원 39명의 참석을 보고하자 양 목사가 개회선언을 한 후 “회원 100명의 공약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 또한 지회예산 1억을 돌파하면서 사역을 힘 있게 감당할 수 있게 됐다.”면서 “대전지회가 총회 내 가장 활성화된 지회라는 평을 받게 됐는데 이 모든 게 임원 및 회원들의 협력 덕분이다. 이제 무사히 임기를 마치고 12월이면 총회에서 더욱 훌륭한 리더가 세워지게 되는데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군선교회가 더욱 발전되리라 믿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전회의록과 서기, 회계보고, 사업보고, 동대전도보고를 서면으로 대신 받은 후 양 목사가 신입회원을 소개했다. 대전지회는 신입회원으로 한세완 목사(소망인교회), 김희원 목사(왕성교회), 정정태 목사(겨자씨교회), 정만중 목사(만나교회)를 회원으로 받으면서 김희원 목사를 100번째 회원이라고 소개했다. 대전지회는 이날 100번째 회원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며 환영을 했다.

▲ 100명 돌파 기념예배에서 지회장 양건상 목사와 임원들이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제3부 회원 100명 돌파 기념축하순서는 총무 천태근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증경회장 하정호 목사가 기도한 후 지회장 양건상 목사를 비롯한 증경회장단이 기념케이크를 절단한 후 100명 이후 가입자들에게 기념선물을 전달했고, 양 목사는 임원들에게 지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치하하며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총무 천태근 목사는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군선교에 앞장서는 총회군선교회와 대전지회가 되도록 기도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회를 섬겨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지회는 12월 월평중앙교회(김병오 목사)에서 12월 순회헌신예배를 드리며 12월 2일(월)-6일(금)까지 라오스에서 총회군선교회 대전지회 수양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양회에는 57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0년 군선교회 대전지회 달력을 제작하기로 했다.

/오종영 기자

▲ 100명 돌파 기념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는 32사단 군종참모 권창모 목사     © 오종영

▲ 예장합동총회 군선교회 대전지회가 회원확보 100명을 넘기면서 지난 4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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