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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연회 찬양제, “북방선교와 미자립교회 후원"
천성교회에서 26일 성대히 개최
 
이승주   기사입력  2019/10/28 [16:59]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가 10월 26일 대전 서구 용문동 소재 천성교회 본당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진은 임제택 감독이 개회예배에서 설교하는 모습.   © 이승주 기자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에서 열방교회 난타팀 공연.     © 이승주 기자

 

북방선교와 미자립교회 후원을 위한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가 10월 26일 대전 서구 용문동 소재 천성교회 본당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회장 김지중)는 남부연회 찬양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북방선교와 국내 미자립교회 후원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해마다 찬양제 개최하고 있다. 남부연회 내 미자립교회 기술봉사 기금마련과 북방선교를 위해 해마다 통일을 대비해 통일기금 200만원씩 적립하고 있다.

 

청장년들이 올해 기술봉사 주요내용으로 대전서남지방 은혜교회 전기공사, 대전지방 대동교회 냉난방기 공사, 유성지방 노은교회 유아실 흡음공사 음향공사, 대전서북지방 두란노교회 음향공사 반주기헌물, 금산지방 홍도교회 화장실공사, 강경지방 낭청교회 태풍 '링링' 피해복구비 지원, 논산지방 노성제일교회 화장실공사, 논산지방 항월교회 종탑방수공사 등이다.

▲ 사회 윤승재 권사.     © 이승주 기자

 

올해는 9개 팀이 참가해 유기천 권사(산성교회)의 사회로 열방교회(담임목사 임제택 감독) 어린이로 구성된 AN kids 난타팀이 ‘십자가의 향기’ 공연을 시작으로 힘차게 찬양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 참가팀으로 논산제일교회(담임목사 경지환)의 연합합창단이 ‘세상을 사는 지혜’, ‘여호와께 감사하라’를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이어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 할렐루야 성가대는 ‘주를 앙모하는 자’와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찬양했으며 남부연회 여선교회합창단(단장 권현주 장로)이 특별출연해 ‘나의 맘속에 온전히’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섯 번째로 제자들교회(담임목사 김동현) 할렐루야성가대가 ‘성도들이 주님 앞에 나아갈 때’와 ‘일어나라’를 열창했다. 이어 가양교회(담임목사 전석범) 연합찬양대는 ‘원해’와 ‘가라 모세’를 찬양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하늘문교회(담임목사 홍한석) 연합찬양대는 ‘주 은혜가 나에게 족하네’와 ‘겟세마네의 기도’를 찬양했으며 남부연회 남선교회합창단(단장 곽상길 장로)가 특별출연해 ‘은혜의 강가로’와 ‘내주는 강한성이요’를 찬양하며 찬양제를 축하했다.

 

마지막 참가팀으로 무대에 오른 천성교회 연합성가대는 ‘우릴 사용하소서’와 ‘넉넉히 이기느니라’를 힘차게 찬양 후 참가팀 전체가 연합으로 ‘할렐루야’로 찬양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찬양제에 앞서 윤승재 권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열고 오일진 집사(사업부회장)의 기도 후 임제택 감독은 이사야서 43장 말씀으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 이장호 역대회장협의회 회장 축사.     © 이승주 기자
▲ 통일기금 전달하는 김지중 회장(왼쪽).     © 이승주 기자

 

임제택 감독은 “하나님은 찬송할 때 기뻐하신다. 우리는 늘 찬송하며 살아가자”며 “하나님이 에굽에서 행하신과 바벨론에서 행하신일을 기억하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할 것을 보라,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부활 승천했다”라며 “다시 오실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 앞으로 하나님이 행하실 일”이라고 설교했다.

 

역대회장단 및 지도위원의 특송으로 헌금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장호 장로(역대회장협의회 16대 회장)는 축사를 통해 “남부연회 청장년선교회가 세워진지 벌써 36년이 되었다”며 “청장년들은 중국에 홍화교회, 교자와교회 등을 세우는 등 북방선교와 미자립교회 기술봉사에 힘쓰고 있어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김지중 회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린다”며 “임원 모두는 하나님을 높이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이번 찬양제를 준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곽상길 남선교회 회장은 “북방선교와 미자립교회를 후원하는 찬양제가 어느덧 27회를 맞아 청장년 선배의 한사람으로 감사와 축하한다”며 “청장년의 열정과 정의감으로 교회가 교회되게, 감리교단을 개혁하는 주의 참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현주 여선교회 회장은 “아름다운 계절에 복된 주님의 자녀들이 찬양으로 존귀한 주님을 찬양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영혼의 거울이 찬양으로 전달되어 우리 모두 신실한 은혜의 체험으로 성화되어 거룩한 성도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치하했다.

 

박노민 교회학교 회장은 “청장년들의 발자취는 정말 아름답다. 미자립교회에 희망을 주었으며 손대면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지금은 청장년들이 4명을 감당할 때다. 교회학교가 부흥 할 수 있도록 청장년들이 한 가정 4명 낳기에 총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회장 김지중 장로) 주최로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감독 임제택)와 남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회장 곽상길 장로),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회장 권현주 장로), 교회학교 남부연회연합회(회장 박노민 장로), 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회장 유완기 장로)와 청장년선교회 지도위원 및 역대회장협의회의 후원과 충남일보, CTS대전방송, FEBC대전극동방송, 기독타임즈 협찬으로 이뤄졌다.

 

▲ 논산제일교회 공연.     © 이승주 기자
▲ 갈마교회 공연.     © 이승주 기자
▲ 여선교회 공연.     © 이승주 기자
▲ 제자들교회 공연.     © 이승주 기자
▲ 가양교회 공연.     © 이승주 기자
▲ 하늘문교회 공연.     © 이승주 기자
▲ 남선교회 공연.     © 이승주 기자
▲ 천성교회 공연.     © 이승주 기자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     © 이승주 기자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     © 이승주 기자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     © 이승주 기자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     © 이승주 기자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     © 이승주 기자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     © 이승주 기자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     © 이승주 기자
▲ 찬양제.     © 이승주 기자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     ©이승주 기자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     ©이승주 기자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     © 이승주 기자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     © 이승주 기자
▲ 제27회 남부연회 찬양제.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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