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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동대전제일노회 제135회 정기노회 성료
10월 14알(월)~15일(화), 대전중부교회에서 회집 사무처리와 노회원 단합대회 가져
 
오세영   기사입력  2019/10/21 [14:13]

 

▲ 동대전제일노회 제135회 정기회가 대전중부교회에서 개회된 가운데 노회장 하재호 목사가 회의인도 중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예장합동 동대전제일노회(노회장 하재호 목사)는 10월 14일(월)-15일(화) 양일간 동구 동서대로 1748번길 40에 소재한 중부교회(조상용 목사)에서 제135회 정기노회를 개최한 후 사무처리를 하고 주황산에서 회원 부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왕산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한 후 마쳤다.

 

동대전제일노회는 회의 1일차인 14일(월) 오전 10시에 서기 안영학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송경호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고, 배병규 목사의 성경봉독(고후 12:7~10)과 중부교회 찬양대 및 김춘웅 장로가 찬양을 한 뒤 ‘고난이 주는 유익’ 이라는 제목으로 노회장 하재호 목사가 설교를 했다.

 

하재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도바울도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가시가 있었다. 그 가시는 하나님께서 바울로 하여금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주신 가시였다”면서 “바울은 이 가시를 떠나가게 하기 위해 주께 세 번 기도하였으나 이 가시를 주신 하나님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 했고, 바울로 하여금 무릎 꿇게 하시려는 섭리가 있었다. 우리 모두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노회원과 총대가 되자”라고 전했다.

 

▲ 동대전제일노회 제135회 정기회가 대전중부교회에서 개회된 가운데 노회장 하재호 목사가 회의인도 중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설교 후 증경노회장 김양흡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친 동대전제일노회는 증경노회장 유봉선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진행했다. 성찬예식은 박금식 장로와 유만종 장로 등의 보좌로 분병과 분잔을 하면서 노회원과 총대들이 주 안에서 하나 됨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으로 삼았다.

 

성찬 예식 후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서기의 회원점명 후 노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회의순서 보고, 흠석위원 및 광고위원 선정, 임원회 및 임사부 보고와 유안건 보고, 헌의부, 상비부 보고, 위원회 사업보고와 기관보고, 시찰사업 보고, 총대보고, 경과보고 등을 보고 했다.

 

이어 대전신학교 이사선거에서는 목사이사 6명과 장로이사 4명을 선출해 보고하기로 했다.

 

동대전제일노회는 이번 제135회 정기노회에서 ▲상회비 완납을 위해 규칙부에 넘겨 한 회기동안 연구하여 본회에 보고한 후 시행하도록 했고 ▲동일 노회에서 타 교회로 이명해 온 장로의 시취에 대하여는 규칙부에 넘겨 총회헌법에 준하여 규칙부에서 연구하여 본회에 보고하기로 했고 ▲4회 이상 정기노회에 출석하지 않고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목사 회원은 별명부에 두어 관리하기로 결의했다.

 

▲ 동대전제일노회 제135회 정기회가 대전중부교회에서 개회된 가운데 노회장 하재호 목사가 대전중부교회 조상용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오종영

 

회의 마지막 시간에는 이후 정기노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준 조상용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내회 장소를 결정한 뒤 회의록 채택을 하고 폐회했다.

 

모든 시무처리를 마친 후 회의 둘째 날은 노회원 부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왕산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단합대회를 위해 대전중부교회와 조치원교회에서 대형버스를 제공했으며, 대전중부교회 여전도회에서는 노회에 참석한 노회원과 총대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정기노회가 은혜 중에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매끄러운 노회 진행이 돋보이는 노회였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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