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호남인대회 및 제20회 전국호남협의회 정기총회가 8월 29일(목) 유성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호남인대회에서는 총신대 이재서 총장이 설교를 맡았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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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남인대회가 8월 29일(목) 오전11시 유성구 온천로 9에 소재한 유성관광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광주동명교회 이상복 목사를 대표회장에 선출하는 등 임원선출과 사업계획 인준을 받은 후 폐회했다.
이날 전국호남인대회에는 예장합동총회 이승희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총회 내 역량 있는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는 등 성황을 이뤘고, 제104회 임원출마자들은 자신의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얼굴 알리기에 분주했다.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김상현 목사)가 주최한 이날 전국호남인대회 및 호남협의회 정기총회는 상임총무 김정호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이상복 목사가 환영사를 전한 뒤 호남협의회회장 김용희 목사를 비롯한 증경 및 실무회장들의 격려사와 총회장 이승희 목사와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김삼봉 목사, 백남선 목사, 홍정이 목사, 전계헌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고, 서울지역노회협의회 회장 권재호 목사, 전국영남협의회 대표회장 장봉생 목사,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배재철 목사, 충청협의회 대표회장 하귀호 목사, 중부협의회장 문세춘 목사도 자리를 함께 해 축사를 했다.
이어진 개회예배는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의 사회로 회의록서기 김홍재 목사의 대표기도와 부회의록서기 문홍선 목사의 성경봉독(빌4:12-13), 실무회장 김문기 장로의 특송 후 총신대 총장 이재서 박사가 ‘나는 할 수 있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설교 후에는 한기승 목사, 황남길 목사, 송병원 장로, 양성수 장로, 김용대 목사, 김정식 목사, 육수복 목사 등 실무회장과 사무국장 등이 ▲대한민국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들을 위해 ▲총회 개혁과 발전과 제104회 총회를 위해 ▲총신대학과 GMS와 기독신문사 총회기관들을 위해 ▲전국호남협의회의 발전과 회원들을 위해 ▲전국 장로들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특별기도 후에는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가 총신대 이재서 총장에게 취임축하패와 축하금을 전달했으며 실무회장 이규섭 목사의 내빈소개와 증경총회장 최기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 전국호남인대회 및 제20회 전국호남협의회 정기총회가 8월 29일(목) 유성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광주동명교회 이상복 목사가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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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 제20회 정기총회가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부회계 박영수 장로의 기도 후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가 개회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제20회 전국호남협의회 정기총회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제19회 총회 때 회장에 취임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 사회, 경제생활 등 모든 면에서 격동기에 놓여 있다. 이런 국내외적 상황으로 인해 교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이러한 때에 우리 호남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말씀 안에 굳게 서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호남인들이 목회일선에서 서로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고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해서 기도하며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났던 부흥의 불길이 다시 한 번 전국호남협의회를 통해서 일어나도록 하자”고 강조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인사말 후 서기의 회원 호명 후 개회를 선언하고 전회의록, 감사보고, 회계보고, 사업보고를 보고서대로 받은 후 전형위원들을 통해 임원개선에 들어가 상임회장인 이상복 복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선출을 하고 신구임원 교체와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후 정기총회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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