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이단대책위원회는 대전성지교회(심상효 목사)에서 9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단정보지 제작과 이단성도관리 방침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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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정호 목사)는 9월 4일(수) 오전 11시 대전성지교회(심상효 목사)에서 9월 정기이단대책위위원회(위원장 최영진 목사)월례회를 개최하고 지역교회를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역을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대전지역 이단과 사이비에 관한 정보지를 제작해 성도들을 이단의 도전으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최근 더욱 거세지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성평등 및 차별법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자료를 준비해 교회들에게 보급하는 일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성시화이대위원장 최영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이대위 정기회의는 김현식 목사(이대위원, 샘물교회)의 기도 후 심상효 목사(전 이대위원장/ 대전성지교회)가 유다서 1:3절을 본문으로 ‘가만히 들어온 이단’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심 목사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이대위가 지역사회에서 이단대처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로 더욱 이단발호를 막고 대처하는 일에 힘써서 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심 목사는 “동분서주하는 대전성시화본부 이대위가 있기에 기독교 종교인구의 20%에 달하는 이단대처가 잘되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 신천지(맛디아지파)는 타 지역보다 교세확장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성시화이대위의 활동으로 평가된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면서 “보다 효율적인 이단대처활동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설교를 했다.
설교 후 백광현 목사(직전 위원장/비전성결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이대위원들은 최영진 목사의 사회로 강성호 목사(이대위원/ 예안교회)가 기도한 후 정기회의를 시작했다.
회의에서 오종영 목사(사무총장)는 대표회장을 대신해 참석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인사말을 전했고, 이어 박명용 장로(사무총장/ 한밭제일교회)가 이단대책 강사파송 5회, 이단대책(성평등 관련) 전단지 제작 진행사항과 협조내용을 설명하면서 조속히 관련 자료가 만들어져서 교회들에게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단대처 매뉴얼 제작은 추진위원(류규석 목사, 강성호 목사, 정운기 목사, 이정훈 목사, 김현식 목사)들의 검토를 조속한 기한 안에 거쳐 최종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주요 10대 이단들에 대한 정보지 제작도 속도를 내 조속한 시간 내에 결과물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대위원 김현식 목사가 최근 이단정보 보고에 나서 이단통합사이트의 완결을 알리면서 가장 쉽게 접근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이단대응관련 신간출판소식을 알리면서 교회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류규석 목사는 이단 관련자 처리 요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향후 교회들과 공유함으로써 교회 내 이단관련자 발생 시 안정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박명호 목사(이대위원/ 드림교회)의 폐회기도를 끝으로 정기회의를 마쳤다.
다음 회의는 대전중앙교회(이한상 참령)에서 모일 예정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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