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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대전모임
‘늘사랑교회 거점교회’로 “민족 통일 위해 기도”
 
보도1국 kdtimes@hanmail.net   기사입력  2012/06/20 [10:37]


▲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대전모임이 첫 예배를 드린 가운데 정승룡 목사를 비롯한 유관지 목사(북한교회연구원장), 쥬빌리 확산팀(김영식, 오성훈 목사), 성도 등이 참석해 민족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했다.     © 문인창 편집국장


“복음적 통일은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대전모임 거점교회로 확정된 늘사랑교회(담임 정승룡 목사)가 지난 5월 31일 발족식에 이어 첫 모임을 가졌다.

다가올 통일을 위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연합으로 기도하는 ‘쥬빌리 코리아 기도 대전모임’이 지난 6월 19일(화) 늘사랑교회에서 열렸다.

JWM(Jubilee Worship Ministry)의 경배와 찬양으로 모임의 문을 연 예배는 정계양 장로(대전성결교회 북한선교부)의 대표기도 후 유관지 목사(북한교회연구원장)가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이사야서62:10-12)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통일 선교회는 핑계가 없다”며 “통일 선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대전모임도 춘천 모임에서 연결돼 시작되었는데 다른 지역도 곧 연결되어 시작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또 “대전지역 교회들이 기억해야 할 곳이 ‘북한의 해주시’다. 남한의 지역이 북한의 지역을 맡아서 기도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충청남도는 황해남도를 맡아서 기도하고 대전은 황해남도의 해주를 맡아 기도하게 된다. 해주 복음화를 위해 힘써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전 첫 모임인데 대전은 우리나라 국도 1호선이 통과하는 곳이다. 목포에서 출발하는데 광주, 전주, 논산, 대전,  천안, 수원, 서울, 임진각에서 멈춘다. 예전에는 개성, 황주, 평양, 용천, 신의주까지 올라갔다”고 말했다.

▲ 대전모임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유관지 목사(북한교회 연구원장)     © 문인창 편집국장


이어 그는 “ 오늘 본문에 ‘큰 길을 수축하라’는 말이 나온다. 국도 1호선이 통과하는 교통요지의 대전의 교회들이 일어나야 할 때”라며 “국도 1호선은 복음의 대동맥이었고 복음의 1호선이었다.  북한 지역 교회들이 다시 살아나도록 복음의 1호선을 수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은성 목사(늘사랑교회 국내선교국)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민족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유관지 목사의 축도로 대전모임 첫 예배를 마쳤다. 향후 대전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늘사랑교회에서 매달 셋째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며 현재 늘사랑교회와 대전성결교회 북산선교팀, 침신대 컴앤씨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쥬빌리 코리아 기도큰모임’의 시작은 2004년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대학부와 부흥한국을 중심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민족의 통일을 위해 기도했고, 지난해 3월 3일에는 30여개의 북한선교단체들이 연합하여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로 모였다.

올해 6월, 현재 44개 통일선교 단체가 참여했으며 서울 강남을 비롯해 고양 파주와 춘천, 통영, 서울 강북, 부산, 대구, 경인, 제주, 대전 지역모임이 결성돼 통일기도사역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지난 6월 6일에는 숭실대에서 그동안 지역별로 흩어져 기도하던 이들이 함께 모여 ‘기도큰모임 쥬빌리 코리아’를 열고 통일기도운동의 활성화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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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20 [10:3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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