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 해외봉사단 학생들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하노이폴리테크닉대학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로‘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한남대학교 |
|
광복74주년을 맞아 지역교계의 연합예배 및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해외에서도 ‘만세’소리가 울려 퍼졌다.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들의 만세 외침이 이어졌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봉사활동 중인 한남대(총장 이덕훈) 학생 20명은 15일 오후 2시(현지시간) 하노이폴리테크닉대학 강당에서 이 대학 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베트남 학생 30여명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한남대 선우찬은 씨(25.경영학과 4년)은 “먼 타국에서 광복절을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서 뜻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광복의 의미를 새기며 남은 해외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노이폴리테크닉대학에 재학중인 우엔피튀 늉 씨(20)는“한국 친구가 광복절의 의미에 대해 말해줘서 잘 알고 있다. 이곳에서 한국 학생들과 같이 아시아 평화를 의미하는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세영 기자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장=장원옥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