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예산지방회는 양막교회에서 1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 임명락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예산지방회(감리사 이상희) 교육부가 주최한 여름성경학교가 ‘2019 갓튜브월드’라는 주제 하에 지난 7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예산군 오가면에 소재한 양막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예산지방 이상희 감리사가 설교자로 나서 생후 5개월 된 정이레 어린이를 비롯한 유·초등부 어린이 150여명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을 심어줬다.

특히 이날 개회예배에는 사회평신도부 총무 성기인 장로와 남선교회연합회장 강회성 장로. 허선행 목사. 강회성 목사. 양희선 목사. 이수훈 목사. 김용희 목사가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관심과 후원을 통해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박 3일 동안 진행된 여름성경학교 교육을 마친 후 참석한 교사들은 “여름성경학교가 마지막날인 27일 오전예배에 이르기까지 기도와 찬송, 예배 등 어느 한 부분 빠짐없이 모두가 흡족한 시간이었다. 특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마치게 돼 너무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는 더 새롭게 성장된 모습으로 만나기를 소망하며 누구보다도 지방회교육부와 이상희 감리사님께서 큰 관심과 협조지원을 해주셔서 기쁘고 만족하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했던 어린이들의 반응도 돋보였다. 한 어린이는 “찬양과 율동이 은혜스럽고 재미 었었다. 그리고 분반시간에 했던 만들기와 게임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리솜 스파 캐슬에 가서 했던 물놀이는 재미있었고, 부흥집회시간에 들었던 말씀과 기도시간도 좋았다”고 어른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또 한 교사는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아이들이 세워지길 원하며, 성경말씀의 진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어린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확신하며 교회와 어린이들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는 은혜가 임하기를 소망 한다”고 전했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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