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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제일교회 문세춘 목사 중부협의회 대표회장 취임했다.”
6월 21일(금) 청주 가경제일교회에서 정기총회 개최하고 임원 인선 등 회무처리
 
오종영   기사입력  2019/07/08 [16:19]
▲ 중부협의회 제25대 신임회장 문세춘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중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박신범 목사)는 6월 21일(금) 정오 청주시 흥덕구 장구봉로 41번길 15에 소재한 가졍제일교회(문세춘 목사)에서 제25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중부협의회 정기총회를 소집한 후 임원선출과 예산승인 등 주요 회무처리를 한 뒤 폐회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상임회장 문세춘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했고, 박신범 목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차기회장에는 박춘근 목사가 선출됐다.

 

그 외 주요 임원은 다음과 같다.

 

상임회장 오범열 목사, 전은풍 장로/ 실무회장 신재국 목사, 이석원 목사, 김문기 장로, 손석성 장로/ 공동수석회장 김절설 목사, 황대근 목사/ 상임총무 윤익세 목사, 박석만 장로/ 서기 박순석 목사, 부서기 정영교 목사, 회록서기 강희섭 목사, 부회록서기 노두진 목사, 회계 강의창 장로, 부회계 정진석 장로 등이며 기타 임원은 임원회에 일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박신범 목사의 사회로 차기회장 문세춘 목사가 기도한 후 김정설 목사(서기)의 성경봉독(사도행전 15:6-11)과 충북노회사모합창단의 찬양 후 오정호 목사(증경회장)가 ‘열매 맺는 회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회의에는 하나님의 진리가 드러나고 사랑이 있어야 한다. 예루살렘회공의회는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이 드러나는 회의였다. 회의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있어야 한다”며 “중부협의회가 사랑, 친목, 형제애를 강조했으나 하나님의 진리를 약화시키고 배제시킨 사랑과 친목은 의미가 없다. 지금까지 총회를 어떻게 섬겼는지! 총신을 향해 어떤 행보를 보여 왔는지, 어떻게 기여를 했는지를 생각해 보자”고 말했다.

 

또 오 목사는 “총회와 총신문제에 향도적인 사명을 감당해 교호와 성도, 선배 후배목사에게 흐망의 행보를 보여 드리며 목사 장로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협의회가 되도록 하자”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오범열 목사와 이풍희 장로, 전의풍 장로, 정진석 장로, 박순석 목사가 특별기도를 드렸고, 서북협의회장 배재철 목사와 공동회장 박종운 목사, 충기연대표회장 정진모 목사가 축사를 했다.

 

▲ 제25대 중부협의회장에 선출된 청주 가경제일교회 문세춘 목사.     © 오종영

 

또한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와 직전회장 하귀호 목사, 총회부총회장 강의창 장로가 격려사를 전한 후 예수열방교회 박성은 양의 축하송, 충북노회장 서성원 목사의 환영인사 후 증경총회장 김준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총회는 대표회장 박신범 목사의 사회로 윤익세 목사(회의록서기)가 기도한 후 김정설 목사(서기)가 회원 262명의 출석을 보고하자 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회순을 임시 채택한 협의회는 전회의록과 감사보고 및 회계보고를 회의자료서대로 받은 후 임원선거에 돌입했다. 임원선거는 전형위원(전형위원은 증경회장 전원 및 각 노회 대표1인으로 구성)모임을 통해 이뤄졌다. 그러나 전형위원 모임에서 일부 임원의 회비납부문제가 불거져 피선거권자격이 없다는 박신범 회장의 원론적 주장으로 인해 임원선거가 지연되면서 격론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결국 현장에서 회비를 납부한 후 본회에서 보고한 후 정리가 됐다. 이번 일로 인해 임원은 총대만 자격이 있고, 회비를 정기총회 개회 하루전까지 납부하지 않을 시 임원에 출마할 수 없다고 결의했다.

 

이어 임원교체식을 거행한 후 심임회장 문세춘 목사가 “박신범 목사님 만큼 열심히 일하겠다. 많은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이어 신안건과 잔무는 임원회에 맡기기로 한 후 박종의 장로(중부남존도회 회장)의 폐회기도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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