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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연 제67차 첫 임원월례회 갖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통과
김철민 목사, “네크워크 사역 강화 및 ‘사회·문화 전문위원회’가동시키며 대사회적 환경에 선제적으로 사역할 것”이라고 밝혀
 
오종영   기사입력  2019/07/08 [16:18]
▲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는 7월 4일(목) 대전중부교회에서 정기 임원월례회를 개최하고 임원조직안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는 등 회무처리를 했다.     © 오종영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회장 김철민 목사)는 7월 4일(목) 오전 11시 대전중부교회(조상용 목사)에서 7월 임원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정기총회에서 위임된 예산안과 임원 조직을 보고한 후 인준 받는 등 주요 사업을 확정하고 네트워크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독교의 위상을 제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월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성천 목사(부회장, 인동교회)의 인도로 신용만 목사(협동총무, 사랑샘교회)가 기도한 후 조상용 목사(부회장, 대전중부교회)가 전도서 7:1-2절을 본문으로 ‘죽는 날이 더 나은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편무해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연합회장 김철민 목사의 사회로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회무처리는 서기 강지철 목사가 임원 47명의 참석을 보고한 후 회계 노양재 장로가 회계보고를 하자 “정기총회에서 이번 월례회에서 예산안을 확정하기로 했기에 년간 예산안을 먼저 보고한 후 월 회계보고를 하는 것이 적법하다”는 회원의 지적에 따라 회계보고는 임시보고를 받은 후 지난 정기총회 시 미뤄왔던 예산안을 보고한 후 받기로 했다.

 

이어 사무총장 오성균 목사가 보고한 회장 및 사무총장 활동보고는 회의자료대로 받기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장 및 사무총장은 시청종무과 간담회와 가정의 달 시상식, 교회법령세미나, 연합회장 이·취임식, 대기연임원 워크샵, 전국17개 시도회장·사무총장 연석회의 등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이어 안건토의에 들어가 임원회가 보고한 임원조직 중 적절하지 못한(사망 등) 명단을 정리한 후 다음회기에 보고하기로 하고 조직한 대로 받기로 했으며, 사업계획안은 보고서대로 가납했다.

 

또한 10월에 실시할 예정인 연합성회는 실무임원회에 맡겨 준비하여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대기연 제67차회기 사업계획에서 ‘사회·문화 전문위원회’가 연합회의 추인 없이 보고한 것을 놓고 설왕설래했으나 상설위원회가 아닌 형태로 운용하기로 했고, 김철민 목사는 “시의 조례안을 모니터링 하고 대안마련을 하는 등 대 사회적 이슈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필요한 사역”이라고 회원들을 설득한 후 통과됐다.

 

특히 김 목사는 회기 중 중점사역으로 ▲네트워크 사역 ▲아동, 청소년사역 ▲미자립·개척교회협력 지원사역 ▲대사회사역을 공공성을 추구하는 방향에서 실시하겠다면서 “환경보전 등 교회가 시나 정부유관단체와 함께하는 교회 외적 사역을 통해 대사회적 분위기를 일신하는 방향으로 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연합사역의 홍보와 실제적인 연합을 위해 “100개교회가 상시 연합에 참여하며 물심양면으로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진작시켜 나가고 전문성을 가진 기독법조인, 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이를 위한 기독매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기독교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67차 연합회장 김철민 목사와 대기연사역의 향방에 지역교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펼쳐질 사역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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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8 [16:1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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