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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되어 든든히 세움 받는 장로회”
기감 “2019년 장로회 충청연회연합회 선교대회 개최”, 6월 22일(토), 온양온천교회에서 450여명의 장로들 참석
 
임명락   기사입력  2019/07/08 [16:03]

 

▲ 기감충청연회 장로연합회 선교대회를 마친 후 김규세 감독을 비롯한 주요 순서자들과 참석한 장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충청연회연합회(이하, 장로연합회/ 회장 박웅렬 장로)는 지난 6월 22일(토)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온양온천교회에서 ‘2019년 장로회충청연회연합회 선교대회’(준비위원장 한상문 장로)를 개최했다.

 

이날 선교대회에는 충청연회 지 교회 산하의 장로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필두로 기도와 특강, 말씀집회를 통해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되어 든든히 세움받는 장로회가 되기를 기도했다.

 

또한 이날 장로들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 전도와 선교에 앞장설 것 ▲감리교회가 청지기 사명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가정이 말씀으로 회복되고 믿음의 유산이 계승되도록 힘쓸 것 ▲소외된 이웃의 아픔에 동참, 사랑으로 섬길 것 등을 선언했다.

 

이날 선교대회 참석자들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특강, 결단의 예배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장로의 직분을 주셔서 교회를 섬기게 하신 장로의 정체성과 본질에 충실해 성령의 능력으로 앞장서 일하는 장로들이 되기를 결단했다.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한상문 장로의 사회로 시작해 김영숙 장로(부대회장)이 대표기도를 했고, 편경석 장로(청장년선교회충청연회연합회장)가 성경봉독을(시편85:1-13)한 후 충청연회 사모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했다.

 

찬양 후 충청연회 김규세 감독이 설교자로 나서‘구원받은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상복 장로가 헌금기도를, 박웅렬 장로가 은퇴장로 충청연회연합회장 김동학 장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장호성 장로(장로회 전국연합회장)가 격려사를, 임도순 장로(대회총무)가 광고를 전한 후 직전 유영완 감독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날 선교대회에서 박웅열 장로는 “해외 선교사업으로 운남성을 중심으로 9개 교회를 건축하고 후원했다”며 “이번 임기에도 1개 교회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여건이 되면 중국현지 지도자교육 과정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박 장로는 “국내선교는 재능기부를 통한 섬김을 실천하는 사업을 진행 하겠다”면서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민족복음화를 위한 민족통일 기도순례로 2019년도는 ‘백두산기도회를 2020년도에는 ‘한라산 기도회를 추진하겠다”며 대회사를 전했다.

 

개회식 및 개회예배 후에는 유성준 교수(협성대)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특강을 인도했다. 유 교수는 특강에서‘서번트 리더십의 시대적 요청’이라는 주제로 ▲바른 기독교 공동체관 ▲교회사를 통해 본 공동체 운동들 ▲한국개신교의 진정한 부흥을 위한 리더십, 서번트 리더십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했고, 오세관 선교사는 ‘선교현장의 문화이해’라는 주제로 ▲문화의 이해 ▲타문화권 커뮤니케이션 ▲문화가 복음사역에 미치는 영향력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마지막 결단의 시간에서는 온양동지방 감리사 정병한 목사가 행1:12-14절을 본문으로 ‘성령이여 임하소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후 준비위원장 한상문 장로의 인사 및 감리사협의회장 이성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선교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회를 마치면서 박웅열 장로는 “장로들이 개 교회의 성장과 발전의 축이고 원동력이고 교회의 살아있는 중심”이라며 “순종과 사랑의 섬김을 배우고 선배 장로들은 후배들을 사랑으로 지도해주고 후배들은 선배 장로들을 존경해 예수님의 참사랑을 보여주는 장로회가 되길 부탁했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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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8 [16:0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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