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재보궐선거에서 감독으로 당선된 임제택 목사 부부와 안승철 감독 등 지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남부연회 홈페이지 갈무리)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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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일 감리교 남부연회 감독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감독선거 무효소송에 대해‘남부연회 감독선거 무효’를 판결했던 기감 총회특별재판위원회(위원장 홍성국)의 판결에 따라 촉발된 남부연회 감독 선거가 6월 18일(화) 감리회 남부연회본부에서 치러져 임제택 목사가 18표 차로 김윤호 목사를 제치고 감독에 당선됐다.
임 감독은 지난해 10월 치러진 감독선거에서 당선돼 취임식까지 가졌으나 교회부동산의 재판 편입문제가 늦었다는 이유로 총회재판위원회에 제기된 소송에서 선거무효가 돼 그동안 안승철 감독(힐탑교회)이 남부연회 감독대행으로 직무를 수행하며 이번 선거를 관리해 왔다.
이번선거는 임제택 목사와 김윤호 목사가 감독후보로 입후보한 가운데 양자대결로 선거가 치러졌으며 선거결과 19표차로 당선된 것이다. 이번 선거결과가 19표 차로 결정된 이면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복잡한 남부연회 내의 다양한 정치적인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제 임 감독은 2020년 10월까지 약 1년 4개월여의 감독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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