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양감리교회에서 열린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주최 지역어르신 축제에서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가양감리교회 천동소리예술단이 펼치는 화관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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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대성본,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가 주최하고 가양감리교회(전석범 목사)가 주관하는 동구지역 어르신 초청잔치가 6월 15일(토) 오전 10시 가양감리교회 대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번 초청잔치는 대성본이 그동안 매년 5월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대전 시내 어르신들 50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대형행사로 치러지던 행사로 지난 해 부터는 각 구별로 교회들을 선정해 어르신들을 위한 효행복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가양감리교회에 앞서 지난 달 이미 한밭제일교회(유성구, 김종진 목사)와 선창장로교회(서구, 김 혁 목사)에서 각 각 920여명과 72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한 가운데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준 바 있다.
이번 지역 어르신 초청 잔치는 사회자의 축제선언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한 후 박명용 장로(대성본 사무총장)가 내빈소개를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황인호 동구청장과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강래구 민주당 동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가양1동과 용전동장, 구 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 오종영 목사(대성본 사무총장)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섬김의 자리를 마련한 가양감리교회 전석범 목사님과 당회,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소망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황인호 동구청장은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장수하시기를 바라며 이 귀한 일을 추진해 오신 전석범 목사님과 가양감리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이나영 구의장은 “동구 의회도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말씀은 전석범 목사가 전했다.
전 목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가양감리교회가 되고자 지난번 72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가졌는데 우리가 행복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그 비결은 하나님 잘 믿고 살면 행복한 인생이 된다. 오늘 여러분들은 모두가 VIP이시다. 예수님 잘 믿고 행복인생 사시고 120까지 장수하고 천국인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행복말씀을 전한 후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제2부 순서는 행복콘서트를 열었다. 행복콘서트에서는 천둥소리 예술단의‘화관무’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어 가양교회아동부(PK)의 CCD, 가양교회 찬율워십팀의 찬율·워십, 천둥소리 예술단의 경기민요, 가양교회 색소폰팀의 ‘아가페색소폰합주’, 천둥소리 예술단의‘뮤직난타 등이 공연무대에 올려져 어르신들에게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행사 후에는 가양교회 식당에서 어르신들은 행복한 만찬과 함께 교제의 시간을 가진 후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가양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듬뿍 가슴에 안고 웃음 가득한 모습으로 귀가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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