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교단•교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갓 튜브월드, 하나님이 보여주심’
힐탑교회, 6월 15일(토) 기감남부연회 대전지역 교사강습회 개최
 
오종영   기사입력  2019/06/21 [15:02]

 

▲ 힐탑교회에서 열린 남부연회 2019교사강습회 개회예배 후 안승철 감독을 비롯한 스텝들과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2019년 6월15일 토요일 힐탑감리교회(안승철감독 시무)에서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가 열렸다.

 

이번 강습회는 힐탑교회 교회학교 주최로 감리교 남부연회 교사들을 초청하여 이루어 졌으며 사전신청만 438명이 등록하였고 당일등록교사와 목회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강습회에서는 고종희 사모(중촌교회)의 ‘찬양율동’, 김용환 부장(기감본부교육국)의 ‘주제해설(기획자에게 듣는다)’, 소미연 전도사(힐탑교회 영아부), 장연채 목사(힐탑교회 유치부), 서의식 목사(힐탑교회 유초등부), 박지혜 목사(힐탑교회 중등부)가 ‘공과학습’을, 신준호 전도사(교촌교회)가 초등부 ‘특별활동’을, 양사무엘 전도사(힐탑교회 음향, 영상담당)가 ‘성경학교 교육목표와 교육전략’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힐탑교회 안승철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교회의 관심은 성인교육과 프로그램에 집중되어 있는데 다음세대와 교회학교가 단단해야 오늘과 미래에 희망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웨슬리목사님이 강조한 기도꾼, 전도꾼, 찬양꾼, 말씀꾼이 되자”고 당부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본부교육국 어린이교육부 김용환 부장에 의하면 기감의 올 여름성경학교 주제는 ‘갓튜브월드, 하나님이 보여주심’이다. 이는 이사야 40장 5절의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는 말씀에 따라 정한 것이다.

 

이날 강습회‘기획자에게 듣다’의 강의를 맡은 본부교육국 김용환 부장은 “하나님의 마음을 인간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다양한 채널을 ‘갓튜브월드’란 표현에 담았다”며 “아이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힐탑교회에서 열린 남부연회 2019교사강습회에서 교사들이 강사의 강의 후 질문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영유아부, 유치부, 초등부로 구분한 분반강의는 힐탑교회 교회학교 서의식 목사(초등부), 박지혜 목사(초등부), 김성화 교사(초등부), 장연채 목사(유치부), 소미연 전도사(영유아부)가 강사로 나섰으며, 힐탑교회 교사들이 스텝으로 섬기며 만들기 활동 등이 집중력 있게 진행되도록 도왔다.

 

특별활동 순서를 맡은 신준호 전도사(금산 교촌교회)는 모든 활동을 사전 영상과 모델하우스를 시연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성경학교 한눈에 그리기’를 준비한 양사무엘 전도사는 “무엇보다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관계전도방법을 소개했으며, 성경학교 안전을 위한 보험가입, 물놀이 대여업체, 포토존 및 현수막 홍보자료들을 제공했다.

 

강습회에 참석한 김민희 교사(대전주빛교회)는 “등록하는 시간부터 철저히 준비된 걸 느낄 수 있었고 타 강습회는 모든 것이 판매로 이루어지는데 이번 강습회 강사들은 실제를 보여주고 세세한 팁까지 제공하는 오픈 강의로 진행해 강의시간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강습회 전체진행을 맡은 호대선 목사는 “교사들이 원하는 실제적인 강습회가 되도록 의례적인 모든 순서는 과감히 생략하고 입구에서부터 기대감을 일으키도록 제작한 포토존과 현수막, 성인 크기의 주제 캐릭터 입간판, 공과 만들기 작품 부스를 공개하여 교사들이 쉽게 각 교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습회를 위해 힐탑교회 여선교회에서는 삼계탕 550인분을 준비했고, 남부연회 교회학교연합회장 박노민 장로는 남부연회 교사들을 응원하기 손선풍기 500개를 선물로 제공하기도 했다. /오종영 기자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장=장원옥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6/21 [15:0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십자가의 도 (고린도전서 1:18) 255호 / 편집부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 그는 누구인가?④ / 편집국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⑤ / 편집부
구약의 선지자들 / 편집부
반석 위에 지은 집!(마태복음 7:21-27) 176호 / 오종영
3월 31일(부활주일) 오후3시 둔산제일교회에서 만납시다. / 오종영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정체성 (갈 2:20) 90호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