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신창면에 소재한 열방교회 이정민 전도사와 다민족 고려인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명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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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교회가 고려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어 교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열방교회는 2014년 6월 8일 개척된 이제 5년차를 맞이한 작은 개척교회로 올해로 5년째 다민족(고려인)들을 위한 사역에 집중하고 있는 교회이다. 현 담임 이정민 전도사는 2019년 4월 부임했는데 고려인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6월 2일(주일) 고려인 어린이 환우들을 돕기 위한 소망바자회를 개최했다.
이정민 전도사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의 고려인 중 질병으로 투병중인 Pak Lida(박 리다) 2살/혈액 암, Shin Matvei(신 마트베이) 4살/머리를 다친 후 간질. 언어장애. 정확한 검사필요, Karasev Artem(카라세브 아르템) 6살/뇌성마비 등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고 밝히면서 “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손길이 많아지길 중보기도 간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도사는 “고려인들을 위한 다문화 사역을 위해 같은 지방에 있는 예수촌교회와 이상복 장로 등이 후원해 주고 있다”면서 “열방교회는 고려인을 위한 예배(집회)세우기를 위해 주일 예배 뿐만 아니라 마커스 목요집회와 같이 고려인이 중심이 된 집회가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고려인들의 정착과 교육, 의료,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위한 지원사역에 집중하면서 신창면에 고려인 마을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소망을 전했다.
또한 한국에서 먼저 정착한 고려인들을 통해 고려인 뿐만 아니라 타 문화권으로도 복음이 전파되어지기를 소망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고려인들을 섬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전도사는 “고려인들을 위한 사역에는 많은 재정적 필요가 있어야 한다”면서 관심있는 성도들의 후원을 요청했다.
열방교회의 사역과 고려인 환우들을 위한 후원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나 성도들은 『열방교회 후원계좌 : 3333-10-1657446(카카오뱅크) 예금주 : 이정민』으로 입금하면 된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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