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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3대 사역, 방언, 믿음의 기도’ 로 무장하라!
힐탑교회 오랄로버츠대학교 데이빗 도리스 박사 초청 명사초청 컨퍼런스, 4월 29일(월)-5월 1일(수)까지, 임열수 박사 통역
 
오종영   기사입력  2019/05/10 [16:29]

 

▲ 힐탑교회는 4월 29일(월)-5월 1일(수)까지 미국 오랄로버츠대학교 교수이자 카이로스 사역 대표인 데이비드 도리스박사를 초청한 가운데 명사초청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오종영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로에 소재한 힐탑교회(안승철 감독)은 4월 29일(월)-5월 1일(수)저녁까지 명사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명사초청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오랄로버츠대학교 교회사 교수인 데이빗 도리스 박사가 강사로 나서 컨퍼런스를 인도했으며, 임열수 박사(방주기도원, 前건신대학원대학교 총장)가 통역을 맡아 참석자들에게 은혜와 사명을 일깨웠다.

 

데이빗 도리스 박사는 현재 카이로스국제사역 대표로 오랄 로버츠대학교 교회사 교수로 제직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성회 목사로 텍사스, 오클라호마, 뉴멕시코, 메사추세츠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다.

 

교회 내 1층 2예배실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매일 밤 3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님의 마지막 3대 사역’과 ‘방언’, ‘믿음의 기도’등의 주제를 통해 성도들의 사명을 일깨우며, 방언에 대한 이해와 믿음의 기도와 그 능력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시간 강단에 오른 데이빗 도리스 박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때’를 설명하면서 예수님의 부활 후 40일과 승천하신 예수님, 그리고 10일 후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사건을 소개하면서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성령이 오실 때까지 50일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데이빗 도리스 박사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3가지를 강조하며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자세하고 섬세하게 가르치셨다”면서 자신이 교회사 교수로 교회사를 연구하면서 발견한 것을 중심으로 “수많은 교회들이 예수님의 전략을 따라가는 것을 봤다. 제가 도전하는 것은 예수님이 권하셨던 3가지를 여러분들에게 도전으로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의 첫 전략은 우리가 중생하도록 예수 믿게 하는 것이 첫 번째 전략이다. 주님이 오신 목적은 우리가 죄악 가운데서 구원받는 것”이라면서 “예수님은 창조주로서 어린양이 되셔서 살해당하는 것이 오신 목적이셨기에 예수님은 순수한 인간으로 이 땅에서 사셨으며, 제2의 아담으로 오셨다. 그런데 첫째 아담이 하나님이 순종하지 않으므로 이 땅에 죄를 가져온 것이 아담의 잘못이다. 둘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은 완전하게 순종하셨고, 죄 없는 삶을 사셨다. 그분이 십자가에 피를 흘림으로 하나님께 순종했다. 예수님의 피는 모든 죄악을 사했다. 예수님의 피 없이 그 어떤 사람도 죄 용서함 받을 수 없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말보다 이 땅에서 위대한 말은 없다. 예수님은 순종함으로 사셨고 그 분의 생명을 우리를 위해 주셨다. 그리고 사흘 만에 무덤에서 살아나셨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만군의 여호와이시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에게 구원의 생명을 주셨다”고 강조했다.

 

▲ 힐탑교회는 4월 29일(월)-5월 1일(수)까지 미국 오랄로버츠대학교 교수이자 카이로스 사역 대표인 데이비드 도리스박사를 초청한 가운데 명사초청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오종영

 

또 요한복음 20:19-23을 중심으로 “부활하신 주님은 전과 다른 모습으로 오셨다. 그리고 하나님을 두고 예수님을 보내신다고 하셨는데 이제는 예수님이 목적을 두고 우리를 보내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숨을 내쉬시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다. 이때부터 인간은 성령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부터 우리는 성령의 전이 되었다”며 “숨을 내쉰 것은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도 그리하셨다.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숨을 불어넣으심으로 생명이 되었다. 그런데 아담이 범죄 함으로 생명이 떠났다. 영이 죽었다. 그 때부터 하나님은 구원역사를 시작하셨다는 것을 교회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나님은 아담의 생명을 다시 우리들에게 불어넣으시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셨다. 이때부터 하나님의 생명이 살아 역사하셨고 사람들의 생명을 영원까지 인도하신 것”이라고 전했다.

 

둘째, “‘지상명령, 대 위임명령’이다. 마 28장과 마가복음 16장의 내용으로 유사하지만 같지는 않다. 예수님이 ‘너희는 가서 모든 사람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다. 즉 예수님을 따르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가라’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가는 것”이라면서 “새로운 사람에게 말씀을 가르쳐 그 사람들도 제자가 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며 새로운 사람에게 말씀을 가르쳐 그 사람들도 제자가 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마가복음 16장을 소개하며 “이 말씀은 설교자에게 뿐만 아니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를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모든 믿는 자가 말씀을 증거 할 때 이런 표적이 따른다. 즉 ‘귀신을 쫓아낸다. 새 방언을 말한다. 뱀을 잡는데 뱀이 우리를 해롭게 하지 못한다. 독을 마셔도 절대 해가 없다.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을 때 나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런 표적들은 성령의 능력 없이는 할 수 없다. 우리는 인간적 힘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아야 한다. 주님은 위에서 능력을 받을 때까지는 기다리라고 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세 번째 전략”이라고 말했다.

 

데이빗 도리스 박사는 메시지를 정리하면서 “주님이 부활하신 다음 50일에 예수님은 3가지 전략을 세우셨다. 첫째, 인간들에게 성령님으로 중생하도록 역사하셨다. 둘째,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명령을 주셨다. 셋째, 성령세례를 주시므로 능력이 생겨서 명령을 감당케 하셨다. 굉장히 단순한 전략”이라면서 “그런데 19세기에 스코틀랜드에서 기적이 일어났고 70년 뒤에 성령세계로 방언하게 된 것이 교회사 가운데 나온다. 1960년대에 은사운동이 일어났고 지금은 제3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예수님의 세 가지 전략을 믿고 행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이 세 가지 중생과 선교명령과 성령세례를 알고 행하는 것이 옳다. 여러분들이여 나가서 전도하기 위해서 능력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성령세례가 올 때에 내가 능력이 생겨서 무장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믿으라 하나님이 역사하는 가운데 기사와 능력과 표적과 병 고침이 따라온다. 귀신을 쫓을 수 있다. 새로운 방언을 할 수 있고 병든 자를 치료하게 된다”면서 설교를 마쳤다.

 

데이빗 도리스 박사는 둘째 날 컨퍼런스에서는‘방언’에 대한 성경적 논거와 의미, 고린도교회에서 발생했던 방언으로 인한 문제점과 바울의 입장을 전하면서 방언기도를 가장 순수한 기도요 영적인 기도라고 정의하고 영으로 하나님 앞에 나의 비밀을 말하는 것이기에 방언으로 기도하고 영으로 찬양해야 한다는 바울의 가르침을 소개했다.

 

마지막 날 컨퍼런스에서는 ‘믿음의 기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데이빗 도리스 박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도는 큰 축복가운데 하나”라면서 “선물이기에 마음껏 기도해야 하며,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모든 것을 받을 수 있는 기회임을 믿고 기도하되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드릴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째 기도는 내가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진정으로 아뢰는 것”으로‘너희가 받지 못하는 것은 간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야고보서의 말씀을 인용했다.

 

또한 오랄 로버츠의 기도를 예로 들면서 “오랄 로버츠 목사님은 병자를 위해서 기도할 때에 확신 가진 다음에 기도했고, 병자를 치유하는 체험을 했다. 마11:27절, 내가 기도할 때 받을 줄로 믿으면 하나님은 그와 같이 해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기도했으면 받을 줄로 믿으라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이것은 과거시제이다. 그러면 과거에 받은 것을 믿는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24시간을 ‘크로노스’라고 한다. 그런데 시간을 헬라어로 ‘카이로스’라고도 한다. 카이로스는 내 시간이나 하나님의 시간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다 주관하실 때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시간이 있다. 성경이 말하기를 때가 차매 아들을 보내주셨다고 말씀한다. ‘차매’라는 말은 ‘카이로스’를 의미한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재림은 아버지만 아신다고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시는 그 시간이 ‘카이로스’그 시간이다. 예수님의 재림은 오직 한분 하나님만 알고 계신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당장 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주님은 너희가 믿음으로 기도하는 그 시간에 받았다고 하셨다. 그 시간은 내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카이로스’이다. 응답은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맞을 때에 이뤄지는 것”이고 전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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