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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신학대학원 총동창회 회기별 대표 세미나
4월 5일(금),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회기별 대표 120여명 참석 모교 발전방향 모색
 
오종영   기사입력  2019/04/12 [16:14]
▲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창회 회기별 대표 초청 세미나가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계룡스파텔호텔에서 약 120여명의 회기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오종영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광재 목사)는 지난 4월5일(금) 오전 11시부터 유성구에 소재한 계룡스파텔에서 ‘목회 갱신’이라는 주제하에 제30회 회기별 대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총동창회장 박광재 목사는 “모교를 사랑하시어 3만여 총동문 목사님들과 3만 5000여 장로님, 그리고 300만 성도님들이 1만 원 이상의 ‘총신 300만 장학재단’설립을 위한 장학기금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박 목사는 “세계의 유수한 대학들의 경우 수많은 다양한 장학재단들이 존재해 입학생들과 재학생들이 등록금을 걱정하지 않고 학문에 전념할 수 있어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데 우리들의 모교 총신에는 100만 기도 후원회로 재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보고 있으나 아직도 절대 자수의 재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관심을 호소했다.

 

이날 세미나에 앞선 개회예배 및 기도회는 상임총무 권재호 목사의 인도로 부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기도한 후 회계 남서호 목사의 성경봉독(왕하 6:9-10), 총신78회 동창회의 특별찬송이 이어졌다.

 

이날 설교자로는 후원이사장인 배만석 목사가 나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총장직무대행인 박용규 교수가 자리에 함께 해 학교 상황에 대한 보고를 하며 적극적인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회록서기 최상호 목사의 인도로 통성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기별 대표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으며, 교단과 한국교회를 사랑함으로 섬기는 총회가 되기 위해서 기도했고, 어려운 가운데 정상회복을 위해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총신대학교와 총동창회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심기도회 후에는 증경회장 하귀호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 및 기도회를 마쳤다.

 

오후 시간에는 전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강사는 수석부회장 이춘복 목사가 나섰다. 이 목사는 안양대 히브리어교수를 역임했고, 총신대 운영이사와 총회서북지역노회협의회 회장, 총회 이만교회운동본부 본부장 및 남현교회 당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부회록서기 송영식 목사의 사회와 문화분과서기 하재호 목사의 기도 후 이 목사는 ‘목회 갱신’을 주제로 강의를 함으로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창회 회기별 대표 초청 세미나에 참석한 회기별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 목사는 강의를 통해 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을 보면 “첫째, 예배의 활성화와 소그룹이 있는 교회, 교단소속이 없는 교회 중 대형교회가 많아지는 추세이고 오순절계통의 담임목사와 시설이 잘 구비되고 물질의 헌신자들이 있는 교회가 성장하는 교회들의 주요 특징들”이라고 말했다.

 

‘갱신의 기본’에 대해서는 “성도 중심의 교회로 부흥하는 교회는 변화에 속도가 있고 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교회가 많았다”면서 새가족 중심의 교회(주차, 식당, 섬김이 등),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욕구만족을 시켜주는 교회가 오고 싶은 교회가 됐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잔치집 같은 교회’, ‘전문화된 교회’가 될 것을 주문하면서 교회 갱신의 실제는 예배와 양육, 봉사(사역팀), 구역, 동호회, 문화체육 레저, 주일학교 등으로 구분하면서 먼저 예배는, 새가족 중심, 축제화 중심, 드림 중심, 예배의 축제화가 필요하며 양육부분의 갱신으로는 짧게, 다양하게, 부부가 같이, 요일과 시간, 가정 사역이 핵심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전체 특강 후에는 각 회기별 참석자 소개 및 2019년 홈커밍데이를 주관하는 92회기 홈커밍데이 준비위원회(위원장 설동욱 목사) 관계자가 제33회 홈 커밍데이와 관련된 안내를 했다.

 

이어 회기별 소개와 총동창회 사업에 대한 소개를 한 후 동창회 발전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의 순서를 갖고 세미나를 마쳤다.

 

한편 총동창회 홈커밍데이는 5월 21일(화) 오전 11시 30분부터 총신대학교 양지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및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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