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교단•교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예장합동통일준비위원회 판문점에서 2차평화통일기도회
JSA 내에 있는 판문점교회에서 30여명의 임원 및 통준위 관계자 참석
 
오종영   기사입력  2019/04/01 [14:21]

 

▲ 총회임원과 통준위 위원들이 판문점교회에서 기도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 오종영

 

예장합동총회 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 이석원 목사)는 지난 1월 24일 제주에서의 1차 통일기도회에 이어 북쪽과 가장 인접한 지역인 JSA내에 소재한 판문점교회(대성동)에서 제2차 평화통일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는 통준위원장 이석원 목사의 사회로 부위원장 김재호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고, 통준위 서기 이재천 목사의 성경봉독(에베소서 1:10) 후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통일을 기다리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 총회장은 “우리가 통일을 기다리는 이유는 민족적, 인도적, 신앙적인 관점에서 기다릴 것”이라면서 “통일은 하나님의 의지이기에 우리는 통일을 기다린다. 특히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은 하나님의 뜻으로 이는 통일은 선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이 총회장은 “우리는 통일을 기다린다. 단순한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가 아닌 선교적인 관점에서 통일을 기다린다. 그리고 통일을 이루는 두 가지 수단이 있는데 첫째 기도이다. 그런 의미에서 통준위가 기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형적석이거나 보여주는 것이 아닌 선교를 위하 기도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전진부대 군종참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두 번째는 헌신인데 통준위가 먼저 함께 헌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통일은 하나님의 뜻이요 선교이기에 우리는 기도하고 헌신하는 것이다. 이 일에 앞장서는 통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특별기도의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은 합심통성기도를 드렸다. 특히 북미관계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으며, 남북관계 회복과 통일을 위해 기도한 후 이광복 장로(통준위 부위원장), 김종혁 목사(총회 서기), 이대봉 장로(총회 회계)가 기도한 후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기도회 후 참석자들은 판문점 교회 주변을 둘러본 후 행사일정을 마쳤다.

 

한편 통준위는 부산과, 대구, 광주, 전북지역을 거쳐 오는 8월 대전에서의 평화통일 기도회를 끝으로 평화통일기도회의 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종영 기자

 

▲ JSA내에 있는 판문점교회에서 제2차 평화통일기도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총회임원과 통준위 위원들.     © 오종영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4/01 [14:2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제70회 남부연회 1] ‘회복하고 부흥하는 남부연회’ 제70회 기감 남부연회 힐탑교회에서 성대한 개막 / 오종영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구순 생일 맞아 간소한 축하의 시간 가져 / 오종영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 통해 새 일꾼 세워 / 오종영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 오종영
기독교대한감리회 제70회 남부연회 2일차 사무처리 및 전도우수교회 시상하고 성료 / 오종영 기자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정체성 (갈 2:20) 90호 / 편집국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하나님의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가? (신명기 4:1-14) 197호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