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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장교, 기도에 힘쓰는 지휘관 되겠다
20일, 상무대 교회 초급장교 환영 감사예배
 
오세영   기사입력  2019/04/01 [14:01]
▲ 장성 상무대교회 초급장교 환영 감사예배에서 장병들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 오종영

 

장성 상무대교회(이규용 목사)가 본향교회(채영남 목사)의 후원으로 지난 20일 5개병과별로 16주간 훈련을 마친 초급장교 환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규용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김창환 장로의 기도, 본향교회 몸 찬양팀의 ‘교회여 일어나라’ 공연, 채영남 목사의 ‘항상 힘쓸 일’(롬12:10~14) 제목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드렸다.

 

이어 상무대교회는 채영남 목사와 본향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창환 장로는 “주님의 사랑으로 교육훈련을 잘 마치고 감사예배로 드리게 하심을 감사”하다며 “교육생들이 성령 충만함 가운데 십자가 군병의 삶을 살아갈 것을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설교에서 채영남 목사는 “조국의 위기를 회복하고 바로 세울 주인공들은 여러분이다”면서 “이전 시대보다 더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를 위해 기도에 힘쓰는 지휘관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하나님이 핵우산이 되어 줄 것이며 인도자가 되어 줄 것이다”며 “기도를 통해 자신을 키워가며 나라와 민족의 꿈을 이루어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 유은채 장로(준장, 상무대교회)는 기독군인회(MCF, Military Christian Fellowship) 대표로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군신앙 전력화는 민과 군이 상호 협력하면서 이루어진다”며 “채 목사님과 본향교회가 매년 기도와 섬김, 협력으로 군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헌규 집사(중령, 상무대교회)는 “각 부대로 배치될 초급장교들이 해당 부대에서 부여받게 될 임무와 업무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신앙 안에서 극복하고 이겨내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상무대는 육군의 군사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부대다. 전국신병교육기관에서 배출된 병, 부사관, 장교의 주특기 및 병과교육을 실시한다.

 

장교합동임관식을 통해 초급장교가 된 소위들은 이곳에서 보병·포병·기계화·공병·화생방학교 등 5개병과별로 16주간의 훈련을 받고 각 부대에 배치된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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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1 [14:0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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