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오정호 목사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 오종영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 중부지회(이사장 허상봉 목사, 지회장 이성호 목사)는 22일(화)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운영이사장에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와 지회장에 김성천 목사(인동장로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선출 및 사업결산과 계획을 인준 받는 등 사무처리를 한 뒤 폐회했다.

중부지회는 지회장 이성호 목사의 인도로 최광섭 목사(부회장)의 기도와 동대전성결교회 프로젝트 콰이어 중창단의 특별 찬양 후 이사장 허상봉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대상 22:6-9절을 본문으로 ‘다윗과 솔로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 이사 엄상신 목사의 봉헌기도 후 참석자들은 軍선교 발전을 위한 헌금을 드린 후 비전2020 실천 공동기도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선교적 비전을 주셔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게 하시고 60만 국군장병들을 믿음의 군대로 만들며 복음화 된 통일 조국건설을 위하여 21세기 기독교 운동을 실천하게 하심을 감사한다”면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군인교회를 통해 조국의 젊은이들이 예수를 믿어 십자가의 군병으로 변화되고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꿈이 담긴 비전2020 실천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기도한 후 함경보 목사(초대이사장, 자문이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시작된 회의는 이사장 허상봉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허 목사는 서기의 회원점명 후 개회를 선언했으며 이어 회의 자료서에 기록된 33차 정기총회 회의록 보고와 2018년 사역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와 재정결산보고를 받았다. 이날 재정결산보고에서는 258,684,010원을 결산했으며 이중 1억 5천 여 만원을 온차와 위문, 선교비로 사용했고 세례식 및 양육세미나, 건축사업보조비, 인건비 등으로 7,500 여 만원 등을 지출했다.

이어 안건토의에 들어가 2019년도 업무계획주요 지침(중앙본부)을 소개한 후 사업계획(중부지회)을 소개했다.

이어 임원인준시간을 갖고 신임이사장에 오정호 목사를 중부지회장에 김성천 목사를 인준했다. 인준 후 신임이사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2019년도 예산편성 및 주요 사업계획안을 받았고 직전 이사장 및 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신임 지회장과 부이사장 등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이성호 목사와 허상봉 목사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중부지회 제34차 정기총회가 열린 새로남교회 그레이스 홀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오정호 목사가 이임하는 허상봉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본부 총무 김대덕 목사와 한국군종목사단장 대령 노명헌 목사가 축사를 전한 후 정기총회를 마쳤다.

중부지회는 2019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진중세례후원과 부대위문, 사랑의 온차보내기, 군종목사 및 軍선교교역자 후원사업, 지역 내 군종목사, 군선교 교역자, MCF와의 협력 사역 강화를 비롯한 비전2020사업의 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월간 조찬예배와 계룡대 안보견학과 회원 및 회원교회에서의 기도회와 순회헌신예배를 드리고 격월로 비전2020 실무 순회교육과 32사단 훈련병세례식 및 위문과 야전부대 세례식을 거행한다.

년간 사업으로는 종교계 지도자 전방견학(위문)과 부사관학교 세례식, 문무대 군종목사 후보생 위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지회는 개인회원 185명과 가족회원 108, 교회회원 60교회 등 모두 356개 교회 및 개인후원들이 軍선교를 위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행사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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