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태 오정교회 담임목사는 "12월은 3일은 강림절 첫째 주일로 강림절이란 영어로 Advent로서 오신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맞는 기쁨과 다시 오실 재림 예수님을 기다리는 설렘임이 함께 하는 절기"라고 말했다.
또 "중세 때에는 이 절기 동안에는 금욕과 금식을 하면서 엄숙하게 지켰다"며 "강림절 첫째주일부터 보라색 초를 하나씩 강단에 올려놓고 불을 밝혔으며 마지막 성탄절 때에는 흰색 초에 가운데 놓고 불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촛불은 영적으로는 그리스도를 이 땅에서 어둠을 밝히는 참빗 되심을 의미하며, 동시에 교회와 성도들의 사명을 의미한다"며 "첫째 주일의 촛불은 소망의 촛불, 둘째 주일의 촛불은 평화와 화해의 촛불, 셋째 주일의 촛불은 기쁨의 촛불, 넷째 주일의 촛불은 사랑의 촛불, 마지막 성탄절의 촛불은 감사와 환희의 축제를 의미하는 촛불"이라고 설교했다.
전 목사는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준비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이라며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과 그 때는 하나님만 아시고 우리는 분명히 알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이미 주님께서 말씀해주신 여러 가지 징조를 보아서 짐작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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