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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정명석) 집단 주장 분석 및 비평
유영권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천안지회)소장)
 
편집국   기사입력  2017/09/01 [15:17]
▲ 유영권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천안지회)소장)     ©편집국
1. 정명석의 사람 창조에 있어서의 갈빗대 교리
가. 갈빗대도 비유로 풀어야 한다.
1) “생명나무가 문자 그대로 나무가 아니고 아담이며, 선악나무가 문자 그대로 나무가 아니고 하와이며 선악과가 문자 그대로 어떤 과일이 아니며 하와의 금단의 사랑의 열매일진대 갈빗대 역시 문자 그대로 갈빗대가 아니고 비유와 상징임을 알고 해석해야 올바른 견해에 도달할 수 있다”(비유론87p).

나. 갈빗대는 정자를 비유한 것이다. “남자의 작은 생명인 정자 하나는 여자의 난자와 만남으로 생명이 출발하게 된다. 이렇게 쉽게 생각하여 볼 때 남자의 수억 개의 정자 중 하나가 여자의 난자에 착상함으로써 수태되어 생명이 시작되니 남성의 정자 하나를 갈빗대 하나로 비유한 것이 확실한 것이다”(비유론87).
1) 뼈 중에 숫자가 가장 많다.
2) 모양이 갈빗대와 비슷하다.
3) 남자의 정자는 95%가 칼슘성분임이 의학적으로 밝혀졌다.
4) 정자는 칼슘으로 구성되어 있어 뼈를 주로 만든다.
5) 여성의 난자는 단백질이 95%로 구성되어 있어 살을 만드는 근본 요소이다.
6) 달걀 흰자위가 뼈를, 노른자위가 단백질을 구성한다.

다. 성관계를 통하여 사람을 만드는 것을 비유로 말한 것이다.
 
2. 정명석의 갈빗대교리 주장에 대한 비평
가. 비유를 가지고 장난치는 이단마다 자신들이 앞서서 전제한 올무에 걸려서 넘어지는 줄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같은 주장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스스로 특성화 시켜놓은 JMS의 생물학적 한계 때문이다. 생명나무와 선악나무를 각각 아담과 하와로 비유 해석을 해 놓았기 때문에 이어진 내용, 즉 갈빗대 관련내용도 비유로 풀어야 한다는 주장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것이다. 반면 이러한 모습은 아이러니하게도 JMS가 어떠한 집단인지를 알게하는 중요한 자료들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나. 정명석의 말대로 정자는 칼슘 95%로 되어 있다는 주장은 의학적으로 증명된 내용인가? 정자의 구성은 핵과 세포 그리고 미토콘드리아와 선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이 70%, 단백질 18%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칼슘은 거의 없다. 정명석은 예수님으로부터 들어 알고 있는 지식에 근거한 주장인가? 아니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누군가로 인해 이러한 주장을 하게 된 것일까?

다. 갈빗대가 아담의 정자이며, 이것으로부터 하와가 만들어져 졌다면, 하와가 만들어짐에 있어서 누군가의 난자를 필요로 할 수 밖에 없다. 하와를 만든 아담의 아내의 누구인가?

라. 아담의 정자로 하와를 만들었다면 하와는 아담의 딸인가? 정명석의 주장은 처음부터 이러한 모순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한계를 갖고 있다.

마. 아담의 정자로 하와를 만들었다면 아담이 2세 때에 정자를 빼냈다는 말이다. 아담과 하와가 2살 차이라고 이미 정씨가 말을 했기 때문이다.(고급편 150)
 
결론
이단에 빠지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처음 이단에 접촉하면서 가지는 느낌은 “두려움”과 “새로움”이다. 낯설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한편 새로운 것에 대한 끌림이 함께 공존한다. 이단들은 기존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과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성도들을 자신들에게로 시선을 돌리게 한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과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을 보면서, 부정적 시선에서 긍정적 시선을 갖게 되고, 기존 교회에 대해선 부정적 시선을 갖게 된다.

하지만, 처음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조작한 내용이기에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모순과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많은 모순을 드러내는데도 불구하고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여 이단에 파묻혀 인생을 낭비하는 것을 볼 때 안타까울뿐이다. 정명석과 JMS의 주장 역시 그러하다. 갈빗대를 정자로 비유해석하는 어리석움과 모순덩어리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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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1 [15:1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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