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하나님의 임재와 그의 구원하심을 경험하는 길!

박희철 서대전제일교회 담임목사는 1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사사기 6장 1-6을 본문으로 “기드온이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인해 미디안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순종’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출애굽과 가나안 정복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사시대에 미디안의 지배로 고통을 당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신앙생활을 자기 소견대로 했기’ 때문(삿17:6)”이며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임재하셔야 하고, 하나님의 임재는 오직 말씀에 순종할 때 이루어진다”고 설교했다.

그러면서 “기드온은 신앙의 가장 기본인 예배부터, 그리고 300명의 군사를 선발할 때도 자기 경험이 아니라 ‘말씀하신 대로 행하여’ 순종하였다(삿6:20, 27; 7:7)”고 강조하며 “기드온이 가장 기본이 되는 예배부터 말씀대로 순종하여 다시 시작했던 것처럼 가정과 교회와 사업에 말씀에 대한 순종을 시작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희철 목사는 “우리가 삶에서 경험하는 고통이 ‘자기 소견대로’ 하는 신앙생활 때문이라면, 기드온처럼 순종할 때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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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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