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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영감은 한 사람의 일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수 있을 만큼 강력한 것입니다.”
교회적 대중문화컨텐츠 기업 (주)빛터 하지수 대표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5/11 [10:34]
▲ (주)빛터 소선민 대표목사(왼쪽)와 하지수 대표(오른쪽).     © 사진제공:(주)빛터

건강한 대중문화콘텐츠를 창조하고 배급하는 교회적 기업 (주)빛터
(주)빛터(대표 하지수)는 건강한 대중문화콘텐츠를 창조하고 배급하는 교회적 기업으로 다양한 문화사업과 관련사업을 통해 대전의 문화인프라를 대표하는 교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연령층이 건강하고 혁신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독교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고, 복합문화플랫폼인[Your Lab]은 매력적인 기독인문교육콘텐츠와 문화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하고 배급하여 건강한 크리스천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에 하대표는 (주)빛터는 복합문화단지[Your Lab]를 중심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믿음” 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문명의 무분별한 상업화로 인해 이 세대는 건강하고 올바른 문화를 누릴 특권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직업은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학교이며 건강한 문화생활은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최고의 도구라고 비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중문화의 그릇된 성장과 발전으로 인해 이 세대는 세속적인 세계관과 삶의 방식을 강요받게 되었고 삶을 누릴 여유도, 삶을 돌아볼 기회도 없이 무한경쟁 해야 하는 시대를 살아가야만 합니다. 일시적이고 쾌락적인 오락과 유흥이 성행하고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의 삶은 그 범위가 점점 더 협소해지고 있으며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는 점점 더 그 본래의 역할과 기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주)빛터의 학장 박대원 목사는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은 청소년-청년들의 장래에 건설적인 영향을 전혀 주지 못하고 있으며 심각한 중독과 폭력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다양한 중독의 문화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교육의 심각한 정체현상으로 인해 청소년-청년들의 교육에 대한 흥미와 학업 성취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곤두박질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청년 실업문제와 국가 경쟁력의 약화로 이어집니다. 무분별한 지식정보의 범람현상은 다음세대의 가치관에 심각한 혼란을 주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만들어내고 있고 대중문화에 가장 민감하고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다음세대들은 매스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하게 대중문화를 접하고 무의식적으로 삶에 큰 영향을 받으며 그 삶이 황폐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주)빛터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건강하고 창의적인 기독교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도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주)빛터의 기업정신은 “예수님의 사역을 시대가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비지니스의 형태로 실천하는 것”
(주)빛터가 ‘복합문화단지’[Your Lab]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것은 크게 4가지 [바른 지식정보, 바른 즐길거리, 바른 먹거리, 건강하고 혁신적인 영감]이다.

하대표는 대전광역시 중구 대전천서로 447에 위치할 [Your Lab] 에서 펼쳐질 크리스천 멀티 비지니스를 총 4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종합인문예술아카데미 입니다. 건강한 기독인문 교육콘텐츠와 문화예술을 종합하여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나갈 크리스천리더십을 양성하고 각 사회영역으로 진출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둘째, 좋은 책과 건강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북 카페입니다. 자극적이고 파괴적인 현대문명을 떠나 넓은 생각과 평안한 쉼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과 공동체 모두가 함께 건강한 문화를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셋째, 세상의 모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뮤직라이브러리 입니다. ‘좋은 음악은 인간의 영감의 원천’이며, 일상에 생동감을 더합니다. 혁신적인 센세이션과 시대를 통찰하는 클래식 사이에는 언제나 음악이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한류열풍을 통해 검증 되었듯이 오늘날 ‘다음세대와 가장 효과적이고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도구 중 하나는 음악’입니다. [Your Lab]은 문화의 본질적인 힘을 통해 다음세대가 건강한 문화를 즐기고, 더 나아가 시대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만한 깊은 영감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넷째,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스카이라운지 입니다. 패스트푸드와 인공조미료가 첨가된 자극적인 음식은 현대문화에 깊숙하게 침투되어 있고 성인병과 각종 질병을 유발합니다. 가족과 공동체가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와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전인적인 리더십을 양성하고자 하는 것. 그것이 (주)빛터가 복합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이루고자하는 궁극적인 성과”라면서 “기독교문화가 세속 대중문화에 밀려 힘을 잃어버린 오늘날, 다음세대는 당연한 듯 교회를 등지고 무분별한 세속문화에 의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위한 한국교회의 다양한 시도와 도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대안이 마련되지 못한 이 상황에서 (주)빛터는 다음세대를 향한 한국 교회의 소망과 문화에 대한 주도권이 하나님의 이름 앞에서 회복되는 부푼 꿈을 꾸고 있다”고 말했다.

▲ (주)빛터 학장 박대원 목사     © 사진제공:(주)빛터

새로운 기독교 문화공간 플랫폼으로서의 복합문화단지 프로젝트 기획하는 (주)빛터
소선민 대표목사는 “(주)빛터가 기획하는 복합문화단지 프로젝트는 그간 일반대중과 기독교문화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화공간 플랫폼으로서 한국사회와 한국 기독교계에 신선한 자극과 도전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건강한 기독교 문화 콘텐츠를 다음세대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의 신선한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 낼 수만 있다면 그 작업을 통해 한국 교회가 그토록 꿈꾸는 부흥은 기존에 상식적으로만 알고 있던 방식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형태로 찾아올 것입니다.”라면서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세속문화에 이끌려가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이제 기독교 문화는 더 이상 눈부신 발전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하는 이 때에,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비전을 향해 (주)빛터가 감사함으로 다시 한번 이 세대를 향한 프로젝트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주)빛터의 기업정신
하대표는 ‘선물로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가치 있는 일을 통해 어떻게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다운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명료한 주제는 개인 스스로와 기업의 핵심가치이자 정체성이라면서 “동네 교회에서 준비한 작은 문화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예수님을 경험하고 신앙생활을 시작 할 수 있었던 개인적인 경험 때문일까요?”라고 되물으면서 “오늘날 점점 더 힘을 잃어가는 기독교 문화를 보면 표현 못할 가슴 아픔과 동시에 끓어오르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교육은 재미없고 고루한 낡은 고철덩어리 정도로만 생각하는데 ‘어떤 주제이던 삶에 깊은 영감을 주고 그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버리는 것’, 저는 그것을 교육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몰입할 수 없다는 것,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는 교육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스스로 만족을 느끼고 미친듯이 빠져들어 끝내 자신과 타인의 삶을 흔들어버릴 수 있는 깊은 영감을 제공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의미로서 교육입니다. 때론 한 사람과의 특별한 만남이 내 삶을 송두리째 뒤바꿔 버리곤 합니다. 만약 그런 만남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이루어진다면 정말 환상적인 일 아닐까요?. 우리가 사랑하는 다음세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뚜렷한 목적과 선명한 의미 없이 반복 되는 무조건적인 정보의 습득 보다는 시대를 통찰하는 리더십과의 만남, 그리고 책 한 권이 줄 수 있는 깊은 흔적이 아니겠느냐!”면서 “우리가 사랑하는 다음세대의 가슴에 먼저 채우도록 해야 하는 것은 의미 없이 반복하는 갖가지 평가를 위한 과제보다는 시대를 아우르는 영감 있는 좋은 노래와 시, 건강한 신체활동 및 정신 등의 멋진 문화예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주)빛터     © 사진제공:(주)빛터

기독교복합문화단지 [Your lab]의 필요성
하대표는 다음세대가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각자가 잘할 수 있는 방식대로 표현할 수 있는 재미있는 연구소가 하나쯤은 필요하다면서 “제가 꿈꾸는 기독교복합문화단지 [Your lab] 은 그런 공간입니다. 어떤 것이든지 안 된다고 선을 긋고 교육하기보다는 기성세대와 다음세대가 다양한 의견과 상상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막힘없이 이야기하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하나 둘 씩 만들어 갈 수 있는 공간. 상상만해도 엄청나지 않습니까? 젊고 건강한 마인드를 품은 크리에이터들이 각자의 꿈에 대해 디자인하고 해답을 찾을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 시대의 기독교가 마땅히 해야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기독교 세계관을 심어줄 것인가? 라는 선교적 임무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적용하는 것은 (주)빛터 모든 스탭들의 중요한 과제”라면서 “미래 산업시대는 전 세계가 4차 산업을 통해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향해 돌입하고 또한 수많은 정보들이 빠르게 바뀌어 가는데 모든 국가와 기업이 어떤 가치가 변화하고 어떤 프로젝트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인가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는 오늘, (주)빛터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것이고 앞으로 영원히 변하지 않을 가치는 결국 ‘사람’이고 (주)빛터가 디자인하는 모든 공간과 서비스는 혁신적인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소중한 다음 세대의 식어져버린 가슴이 무언가 설명 못할 동기에 의해 뜨거워질 수 있고 설렐 수 있다면 그것은 아마 이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도전의 작은 출발점 이라는 것이다.

하대표는 “기존에 있었던 상식적인 지름길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가치 있는 일을 선택하고 기꺼이 그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을 불어넣어주고 함께 고민해 주는 것. 저는 그것을 ‘위대한 영감’의 제공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스스로 가치 있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 겸허히 스스로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고 그런 사람들을 통해 이 세상은 조금 더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어져가는 것입니다. 오늘보다 조금은 더 아름다운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렇다고 확신합니다.

무조건 교회 안에서만 해답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세대가 진정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교회를 포함한 모든 기독교인들이 연합하여 그들을 섬겨야 합니다. 이제는 교회 안에서만 기능할 수 있는 기독교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속에서 침묵하고 고통 받고 있는 다음세대를 향한 기독교의 진정성 있는 책임과 역할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성장을 위한 성장은 그만 멈추고 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진지한 연구와 도전, 그리고 연합이 이루어져야 할 때 입니다. 복합문화단지 [Your Lab]은 그러한 커뮤니티들이 모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Your Lab]이 예수그리스도의 정신이 실천되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
끝으로 하대표는 “이런 프로젝트는 단순한 개인과 기업을 통해서는 실현될 수 없습니다.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힘을 모아줄 수 있는 뜨거운 가슴을 갖고 있는 이들이 진정으로 서로 협력하고 도전할 때 비로소 이루어 낼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Your Lab]은 이러한 치열한 고민과 도전, 그리고 그 열매들을 공유할 수 있는 예수그리스도의 정신이 실천되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대담 및 정리:발행인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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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1 [10:3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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