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권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천안지회)소장)     ©편집국

하나님의 교회(이하 안증회)가 안식일 문제를 주요하게 다루는 이유
안증회의 핵심교리는 안상홍이 하나님이라는 것과 장길자가 어머니 하나님이라는 것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교대상에게 먼저 제시하는 교리는 안식일 교리이다. 안증회가 안식일 교리를 주요하게 다루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일반 성도들이 주일을 지키고 있고, 주일에 모이고 있으면서도 왜 주일에 모이고 있는지, 모여야 하는지를, 성경을 근거로 명확하게 설명을 할 수 있을 만큼 준비들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누군가 안식일과 주일에 대해 질문하면 명확하고, 시원하게 설명할 수 있는가? 
 
안식일 교리에 넘어가는 사람들
안식교도들은 사람을 만나면 안식일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진다. 이렇게 성경을 가지고 집요하게 파고들 때, 안증회의 안식일 제기에 대하여 성경을 가지고 답변을 하지 못하게 되면 다음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까?
 
안증회는 안식일에 대한 중요성을 말한다. 안식일을 신약시대에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당위성을 찾아 보여준다. 성경에서 명확히 알리고 있는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가르치지 않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주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 성경에 대한 무지 때문으로 몰고가면 기성교회에 대한 불신과 부정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안증회는 자신들이 다루는 주요한 교리들을 이렇게 활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안증회는 어떠한 성경의 내용을 근거로 안식일을 지켜야 함을 주장하고 있는가? 안증회에 속지 않고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는 안증회에 빠진 가족과 이웃을 정상적 신앙을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안증회가 제시하는 안식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그 근거 들에 대한 주장들이 무엇인지 기억하고, 하나 하나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안증회가 제시하는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성경적 근거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이다(출20:10, 막16:2, 요20:1) / 안식일 계명은 십계명 중에 있다.(출20:10) / 안식일은 영원히 폐하지 않는다고 했다(출31:16~17) / 안식일은 하나님의 백성의 대대로 영원한 표징이다(출31:13,17, 겔20:12~13) / 예수님이 안식일을 지켰다(눅23:56) / 예수님은 말세에도 안식일을 지켜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마24:10) / 제자들도 안식일을 지켰다(눅23:56) / 주의 날(계1:10)은 안식일을 가리킨다(겔20:12, 마12:8) /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안식일을 일요일로 변개했다(단7:25의 예언 성취) / 일요일은 태양신의 숭배일임으로 일요일에 예배드리는 것은 우상숭배이다(확실한 증거 33p) / 천주교 교리문답에 천주교가 안식일을 변경했다고 되어 있다.(확실한 증거 40p) / 안식일은 십계명에 있는 것으로서 폐하여진 의식법이 속해 있지 않다. / 방법만 폐하고 날짜는 폐하지 않았다
 
결론
안증회는 구약의 안식일이 폐하지 않고 신약시대까지 계속되었다는 것이며, 예수께서도 안식일을 지키셨고, 사도들도 안식일을 지켰고, 초대교회에서도 안식을 지켰다는 것이다. 안식일이 아닌 주일을 지키게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콘스탄틴에의하여 안식일이 주일로 변경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일반교회는 결국 카톨릭이 교리서나 교리문답들을 가지고 안식일을 주일로 바꾼 것에 기초하여 카톨릭이 만든 주일을 지키고 있다고 하면서, 안증회만이 참 교회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은 정말 주일이 아닌 안식을 지키라고 하고 있을까?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초대교회 성도들은 안식일을 지켰는가? 콘스탄틴에 의하여 안식일이 주일로 바뀐 것인가? 안증회의 이러한 주장이 얼마나 근거없는 주장인가를 살펴보고, 거짓 교회로서의 안증회의 정체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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