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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2015년 대전·충청 S.C.E청소년·청년여름수련회’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대전·충청지역 노회 및 수원 호남지역에서 700여명 참석
 
보도1국   기사입력  2015/08/03 [12:11]
▲ 2015대전충청SCE가 주관하는 청소년 청년 여름수련회가 700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은 위원장 김양흡 목사, 오른쪽은 말씀특강을 전하는 김다니엘 선교사).     ©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전국기독학생면려회(S.C.E)가 주최하고 대전·충청 S.C.E(위원장 김양흡 목사)가 주관하는 ‘2015년 대전·충청 S.C.E청소년/청년여름수련회’가 지난 7월 30일(목)부터 8월 1일(토)까지 충남 청양군에 소재한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즐거운 주일성수! 복된 신앙생활!’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예장합동 대전·충청 ‘2015년 대전·충청 S.C.E청소년/청년여름수련회’에는 대전노회, 동대전노회, 서대전노회 대전중부노회, 충남노회 서수원노회를 비롯해 전남 광주와 전북 익산 및 전주 등지의 40여개의 교회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박 3일간의 일정을 통해 영성훈련과 성경적 주일성수의 원리와 모범적 신앙생활을 중심으로 성경교육을 실시하였다.
 
7월 30일(목) 오후 2시에 드린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8월 1일(토) 홍용춘 목사(나누리교회/S.C.E 부위원장)의 설교로 드린 폐회예배를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예장합동총회 전국기독학생면려회(S.C.E)가 주최하고 권역별 S.C.E가 주관하는 학생/청년수련회는 매년 알찬 프로그램과 탄탄한 강사진으로 인해 합동총회 뿐 아니라 타 교단의 학생들도 다수 참석하고 있으며, 대전·충청지역 수련회에는 전북과 광주광역시 등지에서도 참석할 정도로 내실 있는 수련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련회의 강사로는 개회예배는 김양흡 목사(대동교회/ 대전·충청S.C.E위원장), 폐회예배 홍용춘 목사(나누리교회/ 대전·충청S.C.E 부위원장)가 담당했으며, 주강사는 박현동 목사(청소년집회 주강사/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대표)와 강은도 목사(청소년 사역자/ 유스코스타강사/ 광교 푸른교회 담임)가 나서 저녁 집회를 인도했으며, 특강강사에는 다니엘 김 선교사(예수세대운동/JGM 대표), 김재연 교수(서울여대/ 해피파인더 대표), 고종률 목사(파이디온 선교회 대표/ 도서출판 디모데 대표), 신종철 목사(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예인교회 담임), 박세윤 목사(다음세대 선교센터 대표/ 대구열방교회 담임), 권장희 소장(놀이미디어교육센타 소장/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집행위원)이 담당하였다.
 
그 외에도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선교사, 마커스 심종호 간사, CCM가수 주리, D.M.T(CCM 댄스 가수팀)과 C.C.C 드림워십 이 찬양콘서트와 찬양인도를 담당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총무 연규운 목사의 사회로 김양흡 목사(대동교회/S.C.E위원장)이 사사기 4:4-10절을 본문으로 ‘불가능에 도전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본문의 드보라는 불가능에 도전하여 승리한 사람으로 우리가 불가능에 도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질문하면서 “첫째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사람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둘째, 한결같은 사람이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고, 셋째,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진 사람이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으며, 넷째, 해야 할 일을 찾아 하는 사람이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고, 다섯째, 불가능에 도전하여 승리한 후에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오프닝 특강 강사로 나선 다니엘 김 선교사는 말씀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형식화, 프로그램화, 시스템화 되어있는 신앙을 회개하고 주님 만날 준비를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스스로 자기를 속이지 않고 낮아져서 겸손함으로 주님을 찾는 시간을 갖기를 소망 한다”면서 “평생 주님을 바라보고 좇아가기 원한다면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돌아보며 주님의 제자로 돌아가기 위해 십자가의 비밀을 깨닫는 시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십자가는 우연히 아닌 선택으로, 십자가는 사고도 아니고 우연도 아니며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선택으로 십자가는 사람이 원한다고, 타인이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으로 십자가를 맞이할 때 원망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지고 가자”고 말씀특강을 전했다.
 
그 외에도 ‘2015년 대전·충청 S.C.E청소년/청년여름수련회’에서는 청소년들의 끼와 달란트를 뽐낼 수 있는‘J-TEEN FESTIVAL’과 ‘도전 HEAVEN BELL을 울려라’등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J-TEEN FESTIVAL’은 찬양, 워십, CCD, 연극 등 기독문화관련 교회별 장기자랑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이 되었으며, ‘도전 HEAVEN BELL을 울려라’는 출애굽기, 사도행전 등 총회 여름수련회 공과 내용을 중심으로 대회를 진행하였다.
 
한편 예장합동총회는 이번 수련회 공과 학습주제로 ‘주일, 너는 어디 있니?’로 잡고 주일성수는 초대교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에 의해 변함없이 지켜져 왔으나 급격한 시대와 문화적인 변화 속에서 주일성수의 근간까지 흔들리는 징조가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하며 주일성수 교육을 통해 부활의 능력과 성령의 충만함과 교회의 성장이 성취되는 감동의 현장을 소망하면서 학습목표와 내용을 정했다.
 
이에 ‘왜, 주일성수인가?’, ‘왜, 주일성수가 중요한가?’, ‘어떻게 주일성수를 교육할 것인가?’, ‘무엇으로, 주일성수를 친밀하게 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통해 주일성수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계기를 삼고자 집필방향을 정하였다.
/문의: 010-2503-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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