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전노회 주일학교 연합회는 지난 6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가수원교회에서 130여명의 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2015년 교사컨퍼런스를 열었다.     ©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노회장 김희동 목사) 주일학교 연합회(연합회장 김옥문 장로)가 주최하는 제49회기 ‘2015년 교사 컨퍼런스’가 ‘나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요’(계1:10)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2일(월)-24일(수)까지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에 소재한 가수원장로교회(담임 이광진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교사컨퍼런스는 개회예배에 이어 장혜련 사모(전국찬양/율동강사)가 강사로 나서 주제찬송 및 율동을 인도했으며,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가 주 강사로 나서 교사부흥회와 교사헌신예배를 인도하였고, 총회교육국 협동학습팀(영아부: 김경란 전도사/ 유치부:김희영 전도사/ 유년부:장예준 전도사/ 초등부:황성국 목사)가 강사로 나서 공과지도를 담당하였다.
 
이번 교사컨퍼런스를 총 지휘한 주교연합회장 김옥문 장로(정림제일교회)는 “한국교회 대부분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위기의 시대에 주일성수를 하지 않고 있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 어려운 시대에 주일학교를 섬기는 교사들이 ‘나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요’라는 주제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함께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어린심령들의 영적성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시는 교사님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교육부장 박기영 목사(남산교회)는 “무더운 여름, 또는 추운 겨울 일반학교는 교육하기가 어려워 방학을 하지만 주일학교 교사들은 이 때를 위하여 준비하고 땀을 흘리며 수고하면서 한국교회의 모판을 만들고 가꾸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도록 힘을 써왔다”면서 “이 위기의 시대에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주일학교 교육을 위하여 수고하며 더 나은 교회교육을 위하여 교사 컨퍼런스를 준비하신 주교연합회장을 비롯해 참석하신 교사여러분들의 충성과 헌신과 노고에 치하드린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주교연합회장 김옥문 장로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증경회장 김대수 장로의 기도후 교육부장 박기영 목사가 행18:24-28절을 본문으로 ‘준비된 교사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준비된 교사는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는 교사로 교사들을 기본을 잃어버려서는 절대 안된다. 주교교사의 기본은 ‘구원의 학신을 가지는 것이며 그 속에서 감격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주교연합회장 이재영 장로가 격려사를 전한 후 교육부장 박기영 목사가 주교연합회장 김옥문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했으며 모범교사들에게는 주교연합회장 김옥문 장로가 모범교사패를 증정한 후 노회장 김희동 목사(내동제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명예회장 양희택 장로(대전새미래교회)의 사회로 교사부흥회를 열었다. 강사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는 교사부흥회에서 ‘교사의 사도적 영성’을 주제로 말씀을 전해 은혜를 끼쳤으며, 이어 공과 학습과 찬양, 율동 강습 및 교사 헌신예배를 끝으로 컨퍼런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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