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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번식·리더번식 생산공장 열방DNA
후속 섬김이 교육과 ‘하나님나라 사관학교’통해 교회론 훈련과 DNA사진 찍기 통해 적용문제 해결
 
보도1국   기사입력  2015/05/22 [16:07]

▲ 임제택목사     © 오종영(발행인)

지난 4월 전국교회의 시선이 대전에 모아졌다. 대전열방교회에서 열리는 제4회 열방DNA컨퍼런스에는 전국교회에서 약 750여명이 참석하여 열방교회의 DNA를 경험하고 있었다. 소극적인 홍보를 했지만 기대이상의 사람들이 전국 각지의 교회에서 참석하였다.
 
셀교회를 지향하고 있는 열방교회는 셀목회의 종합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교회이다. 단지 셀이 있는 교회가 아니라 셀교회이다. 수많은 교회들이 셀교회를 표방하나 셀이 있을 뿐이지 원형셀을 유지하고 있는 교회는 많지 않다.
 
여기에 열방교회 임제택 목사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셀 목회의 경험을 통해 교회의 토양에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과 양육시스템을 장착하고 셀교회가 지향해야 하는 전도에 주력하여 파워전도라는 강력한 전도를 통해 전도 문제를 해결했으며 임 목사 자신이 직접 전도의 현장을 누비면서 훈련된 리더들을 훈련하여 전도-정착-양육-번식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느끼고 경험하고 배운 것을 토대로 종합적인 매뉴얼을 출판하여 교회의 훈련교재 뿐만 아니라 열방DNA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사진찍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함으로서 한국교회에 작은 열방교회를 양산해 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제4회 컨퍼런스에 참여한 목회자들 중 가장 큰 충격 중의 하나가 컨퍼런스를 섬기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이나 태도였을 정도로 그 누구 하나 강요나 억지에 의해 섬기고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늘 미소가 떠나지 않고, 눈물과 감동을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많은 목회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어떻게 하면 저렇게 변화될 수 있을까?’라는 부러움과 의구심을 가질 정도였다.
 
마치도 훈련된 군인들처럼, 때로는 잘 교육된 매너와 태도는 부러움의 시선을 넘어 경외의 눈길을 뗄 수 없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열방DNA에 들어 있다.
 

▣ 현시대는 ‘원형의 상실시대’
임 목사는 현 시대를 가리켜‘원형(본질)의 상실시대’라고 말한다. 열방DNA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본질의 회복이다. 교회의 교회됨이요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영광스러운 교회의 원형을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영광스러운 교회를 예수님이 몸을 입고 오셔서 세우셨으니 우리는 그 교회를 계속해서 재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열방DNA는 한국교회의 정체현상을 풀고 교회가 교회다운 모습으로 변화되며 기존성도, 불신자. 초신자 등이 영적 가족공동체를 이루면서 성령을 체험하고 기하급수적으로 하나님의 일꾼이 늘어나는 시스템을 공개하는 컨퍼런스이다. 임 목사는 열방DNA를 교회에 적용하게 되면 교회 문화와 토양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기존성도와 초신자, 불신자가 한 몸이 되어서 함께 가족공동체를 이루기 때문이다.
 

▣ 열방DNA 전도문제를 해결해 준다.
현실목회에서 가장 필요하며 우선시 하는 것이 전도이다. 그만큼 전도분야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안고 있는 고민의 우선과제인데 열방DNA 컨퍼런스에서는 이 부분, 즉 전도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를 다룬다. 왜냐하면 다양한 현장전도에서 불신자를 만나면 그 자리에서 영접시키는 파워전도의 노하우가 열방DNA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파워전도는 현장에서 불신자에게 영접기도를 시킨 후 그 주에 교회에 데려오는 능력이 있으며, 그 뿐만 아니라 관계전도 즉 성령을 받고 DNA속에서 주님을 만나고, 사도행전을 경험하면서 거기서 성령의 변화와 열매가 나타난다. 실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 거듭남뿐만 아니라 놀라운 성품변화의 열매 즉 인격변화가 강력하게 일어난다. 그래서 깨진 심령과 가정이 다 회복된다.
 

▣ 열방DNA는 가족공동체이다.
열방 DNA는 가족공동체로서 이 공동체의 회복이 열방DNA다. 그리고 가족공동체에는 부모가 있고, 자녀가 있으며, 자녀도 첫째가 있고 막내가 있는 것처럼 교회 안에는 기존성도, 초신자, 연약한 자, 불신자가 다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공동체로 가정에는 부모만 있어도 안되고, 자녀도 필요하고, 자녀도 첫째, 둘째, 셋째가 있듯이 교회에도 성숙한 아비의 신앙이 있고, 청년의 신앙, 자녀의 신앙도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가정 안에서 어우러져서 성숙한 자가 연약한 생명을 돌보며 나가듯이 교회가 가족공동체를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비가 되어가는 것(성숙해 가는 것)이며 자기가 이제는 아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다음세대를 낳고 키우며 섬겨주는 것이다. 이렇게 연약한 영혼, 불신영혼들을 섬기고 섬기다보니 본인이 깨어지면서 변화가 일어나고 갱신되면서 성숙해지는 것이다. 즉 신앙의 화석화가 예방되면서 날마다 새롭게 되며 교회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고 얼싸안는 원형가정, 원형가족, 원형교회가 되는 것이다. 임 목사는 이것을 5시스템이라고 부르면서, 5시스템은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하고 성령 받아서 낳고,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요, 성장시키고, 다음세대를 낳는 것, 즉 번식하는 것으로 이것이 열방DNA 안에 있다고 말한다.
 

▣ 연계사역으로 이어지는 섬김이 교육, 하나님나라 사관학교, 체험수양회
많은 경우 세미나를 참석하고서도 적용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하다가 포기하는 사례들이 즐비하다. 들을 때 감동과 현장적용이 같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에 임목사는 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반드시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시 말하면 열방DNA는 컨퍼런스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석자들에게 계속해서 연장 후원과 나눔을 통해 DNA를 이식해 주고 있다. 그래서 컨퍼런스 후에는 컨퍼런스 참석자들 중에서 원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나님나라 사관학교를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은 목회자 부부인데 이 훈련 과정을 경험함으로서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그대로 접목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 특히 섬김이 교육은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듯이 본인이 직접 섬김을 받아봄으로서 남을 섬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마친 후 진행된 ‘하나님나라 사관학교’에서는 철저한 교회론을 중심으로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훈련 뒤에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의 문제와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     © 오종영(발행인)


▣ 하나님나라 사관학교란?
하나님나라 사관학교는 교회론을 훈련하는 곳이다.
임 목사는 교회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 곳”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이 땅이 있기 전에 영원하신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핵심인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즉 교회자체가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렇다면 교회는 나라세우는 곳이다. 그런데 나라는 가정이 모여서 되며, 가정은 나라는 존재가 태어나서 결혼해서 가정을 이룰 때 이루어지고, 이 가정이 나라를 이룬다. 그래서 우리도 거듭나면 영혼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파하듯이 모이면 소그룹이 되고 그것이 모이면 개척교회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교회는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디자인한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교회로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 부활, 승천하여 성령을 보내줌으로 성령으로 세워진 양 날개가진 교회로서 한 날개는 대그룹 축제예배를 통한 초월적인 하나님을 경험하는데, 대그룹 축제예배란 주일예배 대예배를 중심한 공예배로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모이는 것이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다.
 
또 한 날개는 소그룹 공동체를 통한 내재적인 하나님을 경험(속회 구역 셀에서)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정에서 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이 나타난 거룩(변화)과 대추수가 이루어짐으로 주님 오심을 예비하는 교회이다. 바로 이것이 셀교회인데 하나님나라 사관학교는 교회의 리더를 키우는 곳이다. 사관학교는 일반 병사를 키우는 곳이 아니라 지휘관을 키우는 곳이다. 이에 임 목사는 이번 DNA컨퍼런스를 진행한 후 목회자 부부들을 대상으로 하나님나라 사관학교를 진행하였다.
 
하나님나라 사관학교는 철저한 교회론의 골격을 세워주는 곳으로 그 내용은 임제택 목사가 집필한 12과로 되어 있는 저서 ‘하나님나라 사관학교’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임 목사는 이 교재를 중심으로 강의를 인도하였다.
 
임 목사는 “말씀(설교)은 양식일 뿐이다. 훈련이 필요하다. 교육이 필요하다. 그래야 성도답게 산다. 하나님나라에서는 1시간 30분 동안 이 내용을 정리해 준다. 그래서 DNA가 이해되고 셀장으로 살아가게 한다. 이것이 사관학교이다. 그래서 사관학교는 꼭 해야 하며 이 사관학교에서 나온 것이 DNA이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나라 사관학교는 열방DNA의 원류인 셈이다.
 
하나님나라 사관학교 후 참석자들의 반응을 보자
 

▲포항새벽이슬교회 김재성 목사 : 목회한지 23년째이고 현 교회에 부임한지 9년 되었는데 제자훈련, 알파, 셀로 되어있는데 알파를 통해 정착이 되는데 도움이 됐으나 모두가 재생산에 한계가 있었다. DNA가 탁월한 부분은 12주에 오픈셀 하고 생산해서 나가는 시스템으로 가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도전이 되었고 이번에 와서 무엇보다도 사랑을 하는데 성도들을 보면서 열매가 성도들이라면 분명하다는 확신을 가졌다. 잘 배우고 접목하겠다.
 

▲필리핀 000선교사 : 평신도 사례발표를 보면서 당당함을 느꼈으며, 겸손도 봤고 하나님의 기쁨이 오는 것도 보았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이 바로 저런 모습이로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에 동의하고 DNA프로그램이 예수의 제자가 되는 것이 자연스럽고 처음 참석했는데 사역에 힘을 얻었다.
 

▲부산기장비전교회 정해석 목사 : 목회를 젊어서 해서 32년 되었다 그런데 제일 고민이 셀번식 문제였는데 아무리 제자훈련을 하고 교재를 직접 만들기도 했으나 번식이 안 되던 차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했는데 ‘아, 이게 핵심이구나! 섬김을 받아봐야 하는구나!’라고 알았다.
 

▣ 하나님나라 사관학교의 훈련내용
하나님나라 사관학교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제1과는 ‘셀교회’라는 숲(몸, 국가)을 보여 주고 있으며, 제2과는 셀이라는(구역, 속회, 목장, 순)나무(세포, 가정)를 보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숲이라는 것은 우리 몸과 국가라는 뜻이요 셀 교회는 숲을 보게 하는 것이다. 제3과에서는 숲에서 나무의 뿌리(뿌리는 모든 것의 근원되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보게 하는 단계이다. 제4과는 십자가를 통한(뿌리에서 줄기로 올라간다)서로의 관계를 조명해 주고 있다. 즉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회복이다. 제5과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하나님은 자기현현을 통해 우리를 만나주시고 이 만남을 통해 우리는 예배로 나아간다. 제6과는 만남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줄기와 가지가 번성하게 되는 단계이다. 제7과는 그러면서 교회가 저절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요, 제8과는 교회가 지속적으로 공동체의 삶을 통해서 성장하는 간다. 제9과는 성장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능력체험으로 성령의 나타남, 성령의 은사, 성령의 열매를 통해서 나타난다. 제10과는 성령을 주시는 것은 몸(교회)을 세우는 능력으로, 은사를 통한 몸 세우기, 이걸 통해서 부르심의 목적을 알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제11과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고, 제12과는 땅 끝까지 이르러 제자 삼는(재생산), 즉 끊임없이 새로운 영혼을 낳고 재생산하는 것이다.
 
하늘문이 열리는 ‘열방DNA’는 이제 한 교회를 넘어 한국교회를 세우고 세계교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년 컨퍼런스에는 독일, 미국, 필리핀 등지에서의 참석도 일어나고 있다.
 
열방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면서 불신영혼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체득한 현장전도의 노하우를 중심으로 임상 경험한 것을 사례별로 체계화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전도와 셀(구역, 속회, 목장, 순)번식, 리더번식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여 닫혀있던 목회를 열어주며 강력한 성령체험과 전성도 사역화가 되어 새신자를 섬기는 시스템을 통해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즉 ‘원형회복’의 시스템을 통해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기를 원하는 임 목사의 간절한 소망이 한국교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리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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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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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22 [16:0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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