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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IWT ‘세계청소년 공연문화축제’ 대전에서 연다.
본 대회 앞두고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전지역 교회와 학교 등지에서 Pre-IWT 행사 진행
 
보도1국   기사입력  2015/05/12 [15:42]
▲ 2016 세계청소년 공연문화축제에 앞서 어린이날을 맞아 중구 문화동에 소재한 보성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iwt세계청소년 공연문화축제란?
IWT 세계청소년 공연문화축제는 지난 1993년에 시작되어 지난 22년 동안 전 세계 1600개 이상의 도시를 다니면서 청소년 문화공연과 함께 복음의 핵심을 선포하고 있는 공연전도사역이다. 각 도시 캠페인마다 수많은 불신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지역 교회들이 성장하고 부흥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해왔다.
 
IWT 세계청소년 공연문화축제의 설립자이자 국제 총재로 섬기고 있는 마크 앤더슨 목사는 현재 빌 브라이트 목사의 뒤를 이어 국제 목회자 연합회(Global Pastors Network) 의장, 전세계 선교단체들과 교회가 함께 연합하여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한 Call2all 운동의 총재로도 섬기고 있다.
 
마크 목사는 1977년 미국에서 사역을 시작했고, Church on the Move International이라는 교회 개척 사역과 전도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10년 안에 100만명의 읾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시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90년대 초반 젊은 세대들에게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문화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해야 할 필요성을 발견한 마크 목사는 1993년에 YWAM(국제 예수전도단)과 함께 IWT(IMPACT WOLRD TOUR) 세계 청소년 공연문화축제를 창설하였다. 그 후로 이 사역을 통해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놀라운 결과가 있었다.
 
한국에서는 2010년 5월 제주에서 첫 번째 IWT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2012년 부산 영도지역, 2014년 거제를 거쳐 2016년 대전 전체에서의 행사를 앞두고 현재 Pre-IWT가 대전 내의 미션스쿨 중고등학교, 대학교, 교회, 소년원, 군부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연팀에 대한 소개
아일랜드 브리즈(Island Breeze), GX 인터내셔널(GX International), 팀 익스트림(Team Extreme)의 세 공연 팀이 주축이 되어 공연문화와 복음을 연결하여 강력하고도 핵심적인 복음의 내용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
 

▣ 아일랜드 브리즈 IB : <아일랜드 브리즈>는 하와이, 사모아, 피지, 통가, 뉴질랜드, 호주 등의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지역에서 온 밴드와 무용수들로 구성된 공연팀이다. 이 팀은 88 서울올림픽에도 초청된 바 있는 국제적인 팀으로 화려한 전통의상과 리듬에 맞추어 힘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특별히 기름부으심이 있는 음악과 댄스는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아일랜드 브리즈 코리아인 예끼는 국내 유명 퍼포먼스 《난타》 팀에서 파생된 뮤직 퍼포먼스 팀으로 각 종 북과 통들을 사용한 난타, 대나무 리듬 타악, 전통 악기와 현대 악기의 퓨전연주 공연을 통해 감동의 메세지를 전한다.
 

▣ GX 인터내셔널 : “GX 인터내셔널”은 전세계에서 모인 젊은이들이 함께 한 팀을 이루어 빠르고 경쾌한 비트와 화려한 영상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힙합, 비보잉, 브레이크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춤과 더불어 동시에 진행되어지는 스케이트 보드 묘기, BMX 자전거 묘기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속도감 있는 영상으로 젊은 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삶의 문제와 어려움들을 이야기하면서 댄서들과 스케이트 보더들이 직접 복음을 전한다.
 

▣ TEAM 익스트림 : <팀 익스트림>은 운동선수들과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IWT의 공연팀들 중 가장 남성적이며 강력한 영성을 보여준다. 보통 사람의 힘으로는 어려운 블록 격파, 철근 구부리기, 무거운 통나무 들어올리기 등을 통해 강한 힘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살아오면서 힘들었던 경험과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 복음의 메시지를 나누며 청소년들로 하여금 복음 안에 있는 소망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공연의 목적
IWT 세계청소년 공연문화축제는 예수님을 모르는 젊은세대의 언어와 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새롭게 믿게 된 사람들이 제자로서 성장해가도록 교회로의 정착을 돕는다. 대전 지역 안의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대전 내 교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IWT조직위원회가 대전 IWT 세계 청소년 공연문화축제를 주최하여 진행하고 있다.
 
▲ 대전지역 각급 학교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치고 있는 공연문화 팀원들     © 오종영(발행인)


●대전지역 책임자와 역할
대전 IWT세계 청소년 공연문화축제의 대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이영환 목사(한밭제일교회)와 사무총장 김혁 목사(선창교회)는 현재 대전 지역 내의 교계 및 교육계 지도자들이 함께 연합하여 이 일을 해나가도록 지속적인 모임을 이끌고 있고, 기획행정본부, 재정본부, 행사진행본부, 제자화본부로 이루어진 실행위원회를 조직하여 행사를 준비해가고 있다.
 

●어떻게 진행되는가?
대전 지역 안에서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서 우선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갖는다. 준비 기간 동안 지역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여 기도에 집중하고 조직적인 준비를 통해 50명 이상의 전임 사역자들과 5,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을 일으킨다.
 
또한 차후에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나오게 될 청소년들이 교회에 들어와 잘 정착활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제자화 프로그램을 교회 사역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현재 진행중인 Pre-IWT 행사와 같이 해외와 국내 공연팀들이 소규모로 대전 지역에 들어와서 교회들과 함께 전도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일부 중고등학교, 대학교들에 들어가 공연과 함께 복음을 전한다. 이를 통해 내년에 있게 될 대전 IWT 세계 청소년 문화공연 축제까지 계속 교회가 전도하고 기도하는 일에 힘쓰도록 한다.
 
1년의 준비 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인 6주간의 본 행사가 시작되면 전 세계에서 온 100여명의 전문적인 공연 전도자들이 여러 팀으로 나뉘어 평일에는 대전 지역내의 초중고교를 방문하여 체육관과 강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주말에는 대규모 공연장 및 체육관으로 청소년들과 친구들, 가족들을 초대해서 대규모 공연과 함께 복음을 전한다.
 
이렇게 본 캠페인이 끝나고 예수님을 새롭게 믿게 된 사람들은 대전 지역의 교회들로부터 훈련된 전도인(상담자)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신앙 성장에 필요한 도움을 받고 지역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6개월간의 제자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금년 공연일정
내년에 있게 될 IWT 공연문화축제를 앞두고 대전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현재 Pre-IWT 행사를 진행중이다. 공연이 진행되는 장소와 날짜는 다음과 같다.
▲중고등학교: 대성중(5/12), 대성고(5/12), 대성여중(5/13), 대성여고(5/13), 대신중(5/1), 대신고(5/6), 호수돈여중(5/6), 호수돈여고(5/6), 성남고(5/8), ▲대학교: 배재대(5/29, 6/14, 6/15), 한남대(6/13), ▲교회: 한밭제일교회(4/26), 산성교회(5/3), 선창교회(5/17), 늘사랑교회(5/10), 갈마감리교회(5/10), 노은침례교회(5/10), 주향교회(5/3), ▲기타: 대전청년관(5/2), 와우키즈페스티벌(5/5), 군부대(5/7), 소년원(5/9), 유성온천거리축제(5/9), 비전스테이션(5/8), 탈북자모임(5/16)
 

●공연 내용
현재 진행중인 공연은 아일랜드 브리즈 공연단만 대전에 와서 3주간 진행하고 있다. 공연 내용은 하와이, 피지, 사모아의 민속 춤과 음악, 국내 팀의 대북 연주와 난타공연, 그리고 마지막은 뉴질랜드의 마오리족의 언어와 춤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을 보여준다.
 

●공연에 대한 반응
지난 열흘 동안 아일랜드 브리즈 공연단이 배재대학교 채플, 대신중학교 채플, 한밭 제일 교회, 산성 교회, 주향 교회, 대전 청년관 등에서 공연을 해왔고 공연 때마다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처음 믿기로 결신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공연을 보았던 대신중학교 전교생들 중 절반 이상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배재대학교 채플 시간에는 마오리족의 역사를 공부해온 한 학생이 복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오던 중 공연단이 마오리족의 언어와 춤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는 큰 감동을 받아 예수님을 만나는 아름다운 일도 있었다.
 

●2016년 5월초부터 6월 첫 주까지 대전지역에서 갖게 되는 본 대회를 위한 준비사항 및 계획과 대전교계를 위한 당부의 말씀 및 참여방법
Pre-IWT가 끝나는 2015년 5월 18일부터 내년 5월 1일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대전 IWT 조직위원회는 본격적인 준비 기간에 돌입한다. 앞으로 진행될 준비는 다음과 같다.
1) 대전 내 교회 방문 IWT 설명회 및 자원봉사자 모집 (매주 진행)
2) 전도인(상담자) 및 각 영역별 자원봉사자 교육 (신청 교회별로 진행)
3) 지역별 정기 중보기도 모임
 
IWT 세계 청소년 공연문화축제를 통해 대전 지역 22만명의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될 수천 명의 청소년들을 제자로 훈련시켜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전의 교회들과 대전의 부모 세대가 함께 연합해서 자녀 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교회 주변에 있는 초·중고등학교를 하나씩 품고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도와 더불어 아래와 같이 다양한 영역들에서 대전 지역의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함께 나누고 성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은사와 재능을 가지고 섬길 수 있다. (행정/컴퓨터 기술, 새신자 양육, 전도, 중보기도, 통/번역, 미디어/영상, 음향, 웹디자인, 사진, 공연팀 숙박 제공, 공연팀 식사 제공, 차량/운전 지원, 공연무대 설치 및 철거, 행사장 안내 등) 대전 IWT 세계 청소년 공연문화축제에 교회가 구체적으로 함께 참여하기 위한 방법을 안내 받기 원하거나 개인적으로 함께 참여하여 섬기기 원하면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IWT사무실042-524-2015/ iwtdaejeon@gmail.com / www.iwtkorea.com)
 
끝으로, 대전 IWT세계 청소년 공연문화축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이 대전 지역 구석구석에 선포되고, 청소년들과 많은 가족들이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     © 오종영(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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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12 [15:4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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