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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비전선교회 제10차 일본학생•전문인 선교사 파송예배
이사도, 김학개 선교사 등 5명의 학생, 전문인 선교사 일본
 
보도1국   기사입력  2015/03/04 [15:02]
▲ 예수비전선교회가 주관한 제10차 유학생 및 전문인 선교사 파송예배를 마친 후 5명의 학생 및 전문인 선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예수비전선교회(대표 조성원 목사)는 지난 2월 25일(수)오후 1시 30분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소재한 청주큰빛성결교회(담임 박성완 목사)에서 제10차 일본학생·전문인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이번 파송식에서는 이사도, 김학개, 설미향, 권예진, 박민정 씨 등이 일본고베영광그리스도교회와 나가노대학과 일본교회로 파송되었으며 이들은 일본으로 출국한 후 주간에는 학생신분으로 공부하면서 캠퍼스 선교에 주력하고 주말에는 일본교회는 돕는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파송예배는 문정기 목사(샘터교회)의 사회로 시작하여 김동환 목사(사랑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오창극 목사(갈대상자선교회 대표)가 롬10:13-15절을 본문으로 ‘어찌 믿겠는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선민의식이 가득했던 유대인들은 온갖 특권을 누리면서도 타민족 즉 잃어버린 세계에 대해서 무관심했으나 우리는 하나님이 관심 갖고 계시는 민족과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의 본질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예수비전선교회는 생명을 살리며 제자를 세우는 사역으로 교회의 본질은 생명을 살리고 복음을 전하는 일로 이 본질적인 사명에 헌신하는 선교사들과 교회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회 이사 심홍주 목사(외북교회)가 파송 서약을 받은 후 박성완 목사(큰빛교회)가 파송기도를 드린 후 선교사 안수를 하고 예수비전선교회 대표 조성원 목사가 예수비전선교회의 소속으로 고베영광교회와 전문인 선교사 사역을 감당하게 될 이사도 학생과 유학생 선교사로서 나가노 대학과 일본교회로 파송 받는 김학개, 설미향, 권예진, 박민정 선교사의 파송을 공포하였다.
 
 이어 선교회 대표 조성원 목사가 경과보고와 비전을 소개하였다. 조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10차에 걸쳐 모두 80여명의 유학생 및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하게 하셨고, 이제는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이 생겼으며, 금년에는 나가노선교센터공사가 시작되었으며 청주시 사창동에 선교센터 오픈감사예배를 앞두고 있고, 미국 올랜도 국제CCC센터 옆에 학사를 3년 만에 세우게 되었다.”면서 “선교와 인재양성을 위해 달려가며 일본선교와 세계선교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달려가겠다.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협력교회와 목회자들이 계셨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찬호 목사(부천제자교회)가 선교사들에게 파송장과 꽃다발을 전달한 후 ‘선교사와 교회에게’ 김종성 목사(한글로영어 캔미션)와 송석홍 목사(중부명성교회)가 권면과 축사를, 일본 우에다 복음자유교회 담임 스즈키 요시아키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먼저 김종성 목사는 “일본과 미국 및 세계를 품기 위하여 인내하고, 영력을 키우며, 하나님 나라의 일군으로 자라가라”고 전했으며, 송석홍 목사는 “오늘 5명이 복음을 들고 일본 땅에 가게 된 것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진심으로 축하하며 하나님이 쓰신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역하는 선교사가 되기를 바라며, 파송하는 교회는 학생들을 보낼 때 기도와 눈물, 사랑의 후원금으로 뒷받침 할 때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알고 뒷받침 해 주시기를 당부 한다”고 말했고, 
마지막으로 격려사에 나선 스즈키 요시아키 목사는 “예수비전 선교회는 일본교회의 후원자요 디딤돌이다. 과거의 역사를 볼 때에 일본은 한국에 큰 죄를 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를 파송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과거를 뛰어넘는 일은 어려운 일이나 신앙으로 뛰어넘은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지금까지 예수비전선교회에 파송한 학생, 전문인 선교사들은 평화의 사절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왔으며 이로 인해 일본인들의 마음이 많이 열렸다. 앞으로도 일본교회와 문화를 이해하고 사역을 넓혀가기를 꿈꾸고 있다. 이 청년들을 보내주신 한국교회에 감사하다”고 전한 후 진범석 목사(소명교회)의 축도로 파송예배를 마쳤다.
 
 한편 예수비전선교회는 1992년‘New Life Japan’과 후쿠오카 복음선교센터 헌당식 참가를 거쳐 현재까지 총 1,300여명의 인원이 20여회 일본교회와 미전도지에서 단기사역을 감당하며 타문화권 적응훈련 및 선교현지 지도자 훈련과정을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06년 일본협력교회와 후쿠오카 CCC 복음선교센터에 학생선교사 6명을 파송한데 이어 현재까지 80여명의 학생·전문인 선교사를 파송했고, 지역교회 협력운동과 목회자 자녀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대학생 리더십 사역과 단기 및 중장기 선교사 훈련과 파송, 캠퍼스 전도사역 등을 펼쳐오고 있다.
 
 학생선교사란? 예수비전선교회에서 훈련받고 2-3년간 또는 장기로 선교현지의 교회와 캠퍼스 사역을 함께 돕기 위해 파송되는 선교사로서 단기선교 봉사의 좀 더 발전된 사역개념으로 훈련된 학생들이 일본교회에 들어가 교회 인근 캠퍼스와 연관된 청소년 제자화 사역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일본복음화에 실제적으로 공헌하는 새로운 협력선교 패러다임이다.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학생선교사들에게도 현지에서의 다양한 사역경험을 통해 장래 지도자로 자라갈 수 있는 큰 유익이 있으며 이 사역은 앞으로 더욱 확대되어 비전을 품은 목회자 자녀들을 중심으로 수십, 수백명의 훈련된 학생·전문인 선교사들이 일본교회와 세계로 파송될 것이며 ‘일본을 넘어 세계로!’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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