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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대학원 9월 30일(화)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서 개교예배
‘현장 선교사들의 지도력과 역량제고를 위한 재연장교육의 큰 축을 감당하겠다’
 
보도1국   기사입력  2014/10/13 [16:38]


▲ 선교사들의 역량제고를 위해 출범한 국제개발대학원 개교예배가 서울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총장 심창섭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2013년 12월을 기준으로 한국선교사의 파송인원은 세계 169개국에 모두 25,745명에 이르고 있으며 주로 비서구권 선교중심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서구교회의 선교와 비교해 불 때 조직력과 행정력 및 지도력 부분에서 여전히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선교사의 지도력과 역량제고의 필요를 직시하고 선교지 상황에 따른 선교사 개발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켜 줄 뿐만 아니라 선교사 재연장교육의 큰 축을 담당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난 9월 30일(화) 오후 5시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국제회의실에서‘국제개발대학원’(총장 심창섭 목사, 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Development, 이하 GSID)가 개교예배를 드림으로 한국교회에 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국제개발대학원 개교예배는 재단이사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사회로 시작하여 이사 송태근 목사(삼일교회)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국제개발대학원이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선교사역의 비전과 실천을 이루며, 현지 선교사들이 새 힘을 얻고 국제개발대학원에 참여하는 모든 사역자들의 팀웍과 사역의 열매가 풍성할 뿐만 아니라 각 선교단체가 긴밀한 연대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한마음으로 기도를 드렸다.
 
이어 허수진 성도의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특별찬송 후 예장합동 세계선교회(GMS)이사장 김재호 목사가 ‘주께 힘을 얻으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이재천 사장(CBS 기독교방송), 백남선 목사(미문교회, 예장합동 총회장), 김창수 목사(예장합동 총회총무),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 기독신문 이사장), 이영표 장로(CTS기독교TV 사장), 강승삼 목사(GSID 명예총장)이 축사를 전한 후,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격려사를 전하고 난 다음 GSID설립총장인 심창섭 목사가 경과보고를 하였다.
 
설립총장 심창섭 목사의 학교 설립 취지에 의하면 “국제개발대학원(GSID)은 한국선교사 개발의 필요에 부응하여 개교하였으며, GSID는 선교사 개발과 선교현장의 필요를 위해 선교사의 선교사에 의한, 선교사를 위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소명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면서 “현장선교의 실천가들에게 선교현장에서 신학교육기관 설립과 운영, 국제개발사역, 지도력 배양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과 튜토리얼 시스템을 운영하며 국내외 저명한 교수진과 선교실천가를 확보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ICHE와 ATA 등 국제적인 학위인준기관의 인준과 유수한 학교와 공동학위과정을 개설하게 될 것이며 기존의 선교사 교육프로그램은 선교사들이 교육을 위해 오랫동안 선교현장을 떠나는 문제, 등록금과 체재비가 큰 부담이 되므로 인해 시간과 재정의 희생을 감수하고 시작한 학위과정이 선교현장의 계속되는 사역과 도서부족, 지도 교수의 논문지도 멘토링의 결핍으로 인해 논문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학위과정을 포기해 버리는 문제점이 계속 발생해 온 점을 중시하여 국제개발대학원(GSID)은 논문제안서를 입학시부터 제출하여 학위과정 중 교수와 긴밀한 멘토링을 통해 학위논문을 효과적으로 완성하도록 지도하며 선교현장을 돌파하여 변화를 추구하는 현장 선교사를 위한 가치 있는 학교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단이사장 오정호 목사는 “이번에 출범하는 국제개발대학원을 통해 선교현장에 변화를 일으키는 선교일꾼을 키워냄으로 그들이 사역하는 선교지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할 것”이라면서 “GSID를 통해 공부하는 선교사들이 학위과정 중 교수들과의 긴밀한 지도를 통해 완성도 높은 논문을 작성하게 하며 이렇게 교육받은 선교사들이 선교현장에서 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ID는 ICHE Academic Degree Program(MA, Ph.D)으로 ASDECS와 공동학위과정을 체결하여 태국 치앙마이에 본부를 두고, 선교지 각 지역에 분교를 개설하여 선교사 연장교육을 위한 학위과정을 개설하였으며 ICHE는 1997년에 스위스에서 전 세계 교육자, 전문기관 및 교육기관과 네트워킹을 통하여 전략적 서비스 및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기독교 고등교육에 기여를 하고자 ATA의 초기 멤버들이 설립하였으며 현재 ICHE회원학교는 24개국에 58개 학교가 등록되어 있다.
 
또한 전 세계 ICHE회원 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나라들을 보면 오스트리아, 콜롬비아, 캐나다, 독일, 인도, 케냐, 한국, 미얀마, 몽골리아, 네팔, 네덜란드, 팔레스타인, 남아프리카 스와질랜드, 타이완, 스페인, 싱가폴, 필리핀, 나이지리아, 미국 등 모두 24개국에 달하며 GSID의 운영을 위해 ▲재단이사장 오정호 목사 ▲총장 심창섭 교수 ▲명예총장 전호진 목사, 강승삼 목사, 정필도 목사 ▲이사 : 김재호 목사, 민찬기 목사, 송태근 목사, 장봉생 목사, 성남용 목사, 이장우 목사, 정병관 목사, 정중헌 목사, 방성일 목사, 김재철 목사, 이성희 목사, 장성한 장로 등이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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