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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다양항 피부색①
이재만 선교사(한국창조과학회 LA 지부,창조과학선교회 부회장)
 
한혜림 편집기자   기사입력  2014/09/30 [16:40]

▲ 이재만 선교사(한국창조과학회 LA 지부,창조과학선교회 부회장)     ©편집국
국제 연합 인구 기금(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은 2012년에 세계 인구가 70억 명이 넘었다고 추정했다. 그런데 이런 각 사람들은 동일한 외모를 갖고 있지 않다. 특히 외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피부색이다. 성경으로 보자면 온 이류에 모두 아담과 하와의 직계후손이다.

그리고 더 좁혀나가자면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은 홍수심판 때 방주에 탔던 노아의 직계 후손들이다.(창 9:19) 그렇다면 이 유일한 한 사람으로 인해 어떻게 피부색이 다양해 질 수 있었을까?
 
피부색은 무엇에 따라 결정되는가?
먼저 피부색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오해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다. 만약 백인 선교사 부부가 아프리카의 한 부족에서 수년 동안 사역을 했다고 하자(백인, 흑인, 황인 식의 용어가 적절하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편의상 이 표현을 사용한다.) 이 부부는 햇빛에 노출되어 피부가 검게 그을리게 되었을 것이다. 이 백인 부부가 아들을 낳았다면 그 아늘은 어떤 피부색을 가졌을까?
 
당연히 밝은 색일 것이다. 한편 그 옆 부족에서 다른 백인 선교사 부부가 수년 간 사역을 한 뒤 백인 딸을 낳았다고 하자. 역시 밝은 색의 피부를 가진 딸을 낳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 아들과 딸이 성인이 되기까지 아프리카에 살았다면 각각 피부가 검게 되었을 것이다. 이 검은 피부를 가진 두 백인이 서로 만나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았다면 그 아기의 피부는 어떨까?
 
당연히 밝은 피부를 가졌을 것이다. 여기서 하나 정리해두어야 할 것은 백인이 아프리카에서 오래 산다고 해서 검은 피부를 가진 자녀를 낳는 것은 아주 어렵다는 점이다.

피부색은 일차적으로 피부색소로 결정되는데 이 색소를 멜라닌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멜라닌의 암갈색을 띄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가 자극을 받게 되는데 이때 멜라닌이 더 많이 합성되어 피부가 검게 변하는 것이다. 멜라닌은 피부 아래 위치한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에서 만들어지며 특히 이 세포 안에 있는 멜로노좀이라는 미세한 주머니가 멜라닌을 만드는 공장이라고 할 우 있다.

태어난 아기의 피부색은 이 멜리노좀의 색, 크기, 개수에 따라 결정된다. 그리고 성장하면서 환경에 따라 멜라노좀에서 멜라닌이 더 많이 합성되느냐에 따라 다양해질 수 있다. 그러나 앞의 예처럼 밝은 피부를 가진 사람이 아프리카에 살면서 멜라닌이 더 많이 합성되어 피부가 검게 보일지라도 난자나 정자에 있는 유전자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밝은 피부의 아기를 낳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피부색의 결정에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중요하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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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30 [16:4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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