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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능력으로 열매 맺는 평신도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평신도 하계수련회 성료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9/16 [15:04]


▲ 18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성령의 능력으로 열매 맺는 평신도(갈라디아서 5장 22.23절)”라는 주제로 하늘문교회에서 열린 기감남부연회 평신도 수련회     © 오종영 발행인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남선교회,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가 공동주관한 ‘2014년 제28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평신도 하계수련회’가 지난 8월 30일(토) 대전시 서구 월평동에 소재한 하늘문교회(담임 이기복 가목)에서 18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성령의 능력으로 열매 맺는 평신도(갈라디아서 5:22-23절)”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제1부 입장식과 제2부 개회예배, 주제 강의, 찬양콘서트, 특강, 간증, 결단(폐회)예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수련회를 시작하며 한양수 남부연회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평신도들이 성령의 능력을 받고 열심히 헌신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때 주님의 몸된 교회는 더욱 강건해 질 것”이라면서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1903년 원산에서 시작된 하디 선교사의 뜨거운 성령의 바람이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평신도 모두에게 임하여 남부연회에 속한 모든 단체들과 교회가 새로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장 최병돈 장로(남선교회 남부연회 연합회장)는 대회사를 통해 “영적침체에 빠져 있는 오늘날의 현실 속에서 우리 남부연회 평신도들이 회개와 거듭남으로 영적 재무장을 하여 이 나라와 민족을 복음으로 구하고 개 교회 및 한국 감리회의 부흥을 위하여 헌신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 한다”고 전했으며, 준비위원장 오종탁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8월의 마지막 토요일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갈급한 우리에게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성령의 단비로 귀한 열매 맺는 평신도들이 되어 주님이 주시는 축복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입장식과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오종탁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입장식은 남부연회기, 남선교회연합기, 여선교회연합기, 청장년선교연합회기, 지방회기를 선두로 대회장, 감독, 순서 맡은 이들이 순서대로 입장을 한 후 등단하였으며 이어 대회장 최병돈 장로가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제28회 평신도 하계수련회 개회를 선언한 후 예배를 시작하였다.
 
예배는 조광휘 장로(남선교회 대전지방 회장)의 대표기도 후 남선교회 대전북지방회장 채두병 장로의 골로새서 1:6-8절 봉독 후 남·여 지방 회장단의 특별찬양이 이어진 후 한양수 감독이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은혜를 끼쳤다.
 
이어 박영태 전 감독과 김용우 전 감독,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감양묵 장로, 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 이강전 장로, 감리교뉴스 사장 한재룡 장로가 권면과 격려사, 축사를 전한 후 대회장 최병돈 장로가 나서 대회사를 전한 후 내빈소개를 하고 대회 준비위원장 오종탁 장로가 환영의 인사말을 전한 후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주제 강의는 서울연회 은평교회 김영현 감독이 강사로 나서 인도하였다.
김 감독은 갈5:22-23절을 본문으로 “성령 받아 열매 맺는 교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인도하였다. 김 감독은 “얼마 전 교황의 방한으로 가톨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 그 때 우리 교단도 축하성명을 냈으나 신학적, 신앙적으로는 가장 경계해야 할 위험하고 잘못된 교단이 가톨릭으로 역사적으로 볼 때에도 그들은 자기들의 신조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을 처참하게 죽였던 종교로 결코 천국에 도달할 수 없는 문제 있는 종교”라면서 “이제 우리는 성령으로 이런 문제를 극복해 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성령 충만이요, 성령의 열매 맺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비콕스의 ‘신앙의 미래’라는 책을 인용, 기독교 역사를 셋으로 구분하면서 ‘첫째 신앙의 시대, 둘째 믿음의 시대, 셋째 성령의 시대’라면서 “한국감리교회를 통해서 성령운동이 일어나야 교회도 살고 민족 살아나야 한다. 성령만이 신앙의 미래에 희망을 줄 수 있고 성령만이 교회의 미래이고 희망이며 우리의 신앙이기 때문”이라면서 성령의 9가지 열매인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온유, 충성, 절제’아홉 가지를 열거하며 바울이 9가지 열매는 무도가 아가페 사랑을 근본으로 해야 하며 이 열매는 인간의 노력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영이 들어와야 가능하다고 전했다.
 
오후 프로그램은 오종탁 장로의 사회로 필업미니스트리와 ccm가수 박찬미와 장하니의 특송에 이어 현대목회 개발원 이사장이자 춘천제일교회 담임 원종국 감독이 강사로 나서 벧전 2:9절을 본문으로 ‘평생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사람이 만일 자기 평생이 사명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 날은 인생 최고의 날이 될 것이며 인간생애에 있어서 최고의 날은 자기의 사명을 발견하는 날”이라면서 “평생사명은 그만큼 중요하기에 첫째 ‘내 삶의 중심이 무엇인가?’둘째 ‘내 삶의 인격이 어떠해야 할 것인가?’ 셋째 ‘내 삶으로 무엇을 말해 줄 것인가?’ 넷째 ‘내 삶으로 기여할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위에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특강을 인도한 후 북한인민군 대위 출신으로 정치범 수용소에 감금되었다가 2006년 탈북하여 대한민국에 입국한 통일부 안보교육 전문 강사이자 목동 지구촌교회 조수아 선교사가 간증을 전했다.
 
마지막 폐회예배는 여선교회 총무 이종례 권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여선교회 부회장 이금자 장로의 대표기도 후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임원들의 특별찬양에 이어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이 빌2:5-11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를 배우고 본받는 평신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감독은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장 존귀한 이름을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삶을 본받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뛰어나게 하시며 예수님의 이름을 본받고 겸손하게 무릎을 꿇는 사람을 높여주신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대회장 최병돈 장로가 교회 및 선교기관 및 언론사 등에 선교비를 전달한 후 이기복 감독의 축도로 폐회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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