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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제일감리교회 신년대부흥성회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강사
 
문인창 편집국장   기사입력  2012/01/31 [19:05]

▲ 둔산제일감리교회 신년부흥성회에서 강사로 초청된 오정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도시에서 도시로, 도시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40일말씀양육으로 대전지역 청년성도들의 부흥을 일군 둔산제일감리교회(담임 문상욱 목사)가 새성전 입당 감사 신년대부흥성회 및 청년부동계수련회를 열고 지역복음화와 교회의 사역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나아갔다. 

지난 1월 29일(주일)부터 2월 1일(수)까지 열린 부흥성회는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와 김은호 목사(오륜교회)가 각각 강사로 초청되어 오전과 저녁집회를 인도했다. 또한 청년부들은 새성전 곳곳에서 셀별모임과 개인기도, 경배와 찬양, 골든벨을 울려라, 취업과 진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동계수련회를 통한 각자의 비전을 재발견했다.

매 집회 시작 전부터 청년성도들은 찬양과 기도로 울부짖으며 성회를 사모했다. 각자의 삶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려는 모습들은 곳곳에서 넘쳐났다. 문상욱 담임 목사 또한 새성전 이전으로 인한 탄방동 시대를 열면서 새로운 비전으로 나아가는 교회의 사역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30일(월) 오전 집회에서 ‘교회의 영광을 체험하라’(엡1:20-23)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 앞에 쓰임받고 변화된 사람 12명만 있으면 대전이 변화될 줄 믿는다”며 “영혼구원에 힘쓰는 둔산제일감리교회에 그런 젊은이들이 나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 목사는 그러면서 “이 지상에서 절망을 모르는 유일한 곳은 교회이다. 교회에 오면 은혜받기 때문이다.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께 향한 시선이 흐려지지 않으면 받을 수 있다”며 “교회는 지혜와 계시의 영이 충만한 곳이다. 우리 기독교는 말씀 자체가 능력이 있다. 말씀에 계시의 영이 충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계시의존적인 사색을 하는 사람들이지 추리의존적인 사색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계시의존적은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눈을 뜨는 것”이라며 “젊은 여러분들이 평생에 주님 앞에 쓰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회 후 선포된 말씀을 놓고 뜨겁게 기도하는 청년성도들.     © 문인창 편집국장

오 목사는 “성령의 조명을 받고 나면 사명을 움직이는 사람이 된다. 사명이 목숨보다 중요하다”면서 “사명으로 무장된 전투력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말 거룩한 의식화가 필요하다. 우리가 복음을 통한 영적인 전투력이 회복되어야 한다. 왜 이것이 필요하냐면 1세기의 교회는 복음적 야성이 충만한 교회였다. 1세기 교회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 목사는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교회가 무엇인지 날마다 물어야 한다.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날마다 확인해야 한다”면서 “오늘날 한국교회가 교회가 무엇인지 몰라서 무너지고 있다. 오늘본문 말씀에 보면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의 머리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은 교인숫자, 교단, 지역, 인종에 상관없이 교회가 영광스럽다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교회는 영광스러운 곳이다”고 강조하고 “한국교회의 현실은 어떤가? 교회의 영광을 너무나 훼손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이, 교회의 영광이 사라진 신앙생활은 회복되기 힘들다. 찬란한 교회의 영광이 회복되는데 둔산제일감리교회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둔산제일감리교회는 개척 18년만에 5,000여명의 성도와 도시철도 탄방역 5번출구 앞에 연면적 1만3223여㎡의 지상 9층, 지하 3층으로 새성전을 건축하고 이 지역 건강한 교회부흥의 모델로 발돋음하면서 지역복음화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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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31 [19:0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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