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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전국목회자세미나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앞둔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목사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2/04 [15:12]
▲ 한밭제일교회 담임 이영환 목사.     © 오종영 발행인

1. 새해를 맞이하여 목사님의 목회적 활동 폭이 더욱 넓어지신 것 같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 2014년 한해에는 기독타임즈 모든 독자들에게 주인공들이 되는 축복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주신 올 한해가 나를 위해 주신 것임을 믿으시고 ‘내가 주인공이다. 나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다. 그러므로 나는 예수님 안에서 신분적으로 장자요 하나님의 사랑을 독점하는 주인공이다’라는 마음으로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님들이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2. 지난 한 해 동안의 목사님의 사역은 지역교계의 이슈가 되었습니다. 첫째는 대전횃불회를 통한 사역이 지역 목회자들을 깨우고 세우는 기둥이 되었다는 평가이며 후반기 사역의 돋보이는 점은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으로 대전횃불회 목회자 부부 뿐 아니라 전국 목회자들에게 영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셨다고 봅니다.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의 태동과정이 궁금합니다.
▲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의 태동은 본래 제가 일찍 조기은퇴를 하니까(참고로 이영환 목사의 일선목회는 금년까지 3년 남아 있다)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2년 말에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은퇴가 4년밖에 남아있지 않으니까 우리 교인들을 훈련시켜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세월동안 제가 10여권의 책을 썼는데 그것들을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성도들에게 공포를 하고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게 작년 4월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을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겁니다. 그러다가 훈련 공포 1주일 전에 창세기 1장에 대해 눈이 확 뜨여지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결론적인 선포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1장을 보니까 하나님의 6일 창조가 나오는데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하셨는데 결과에 대해 설명하기를 ‘그대로 되니라’고 말씀하고 있고 ‘좋았더라’라는 말씀을 하나님이 6일 동안 반복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있을지니라’ ‘좋았더라’라는 말씀은 곧 ‘명령’과 ‘선포’인데 그 명령과 선포가 마음에 확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창조 가운데 사람창조는 특별창조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은 목적은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피조물들을 다스리게 하기 위함이셨거든요.

인간 창조시에 하나님은 인간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28절) 그 복의 내용을 보면 생육, 충만, 정복, 다스리는 것입니다. 즉 ‘정복과 통치가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에게는 정복권과 통치권이 주어졌는데 그것이 그 때 꽃히는 겁니다. 그러면서 정복과 통치자에게는 ‘명령권과 통치권’이 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요한복음 1:12절을 보면 영접하는 자에게는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녀’라는 말씀은 강조하고 있지만 권세 쪽에는 강조점을 두지 않습니다. 우리는 왕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예수 영접하면 주는 권세는 강조하지 않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성경을 보면 ‘어린양의 피’는 장자들을 위한 피입니다. 그리고 피가 오면 장자들이 살았습니다.

로마서 8장을 보면 장자이면 하나님의 상속자인데 히브리인에게는 장자들에게만 축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히브리서 12장에서는 장자들의 총회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그 말씀들이 구슬처럼 꿰어지는 겁니다. 즉 장자의 권세가 주어졌기에 삼위 하나님 빼놓고는 두려울 게 없고 하나님 빼놓고는 모든 창조물에 대한 정복권과 통치권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3일 만에 책을 썼습니다. 하나님이 강하게 역사하신 것입니다. 급하니까 3일 만에 하나님이 역사하신 것입니다. 책을 쓴 후에 그 내용을 가지고 교인들에게 적용을 해 보았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게 작년 7월입니다.
 
그렇게 한 이후에는 우리교회 출신 목회자들에게 8월말에 실시한 결과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별히 그 때 우리교회 목회자들이 아닌 3사람이 있었습니다. 한분은 굳뉴스사관학교 노경남 교장이고, 그리고 두 사람은 서산순복음교회 백종석 담임목사와 해오름교회 최진수 부목사가 참석하였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훈련을 받은 후 교회에 돌아가서 서산순복음교회와 굳뉴스사관학교에서 각각 가르쳤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서산순복음교회는 제일 행복했고 풍요로웠다고 연락을 해왔고 굳뉴스사관학교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훈련을 실시했는데 엄청난 치료의 역사와 변화가 일어났다고 전해왔습니다. 학생들이 아토피가 치료되고 변화가 일어나는데 엄청난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 작년에 목회세미나를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런 역사가 일어나면서 이렇게 좋은 것을 하루라도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에 작년 12월에 전국목회자 세미나를 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실시하게 된 것인데 의외로 많은 목회자들이 전국에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교재도 처음이고 시기적으로도 12월이라 과연 많이 오겠는가? 하는 의구심도 많이 있었으나 많은 목회자들이 오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더구나 참석자들의 99%가 만족이라는 표현을 했고 이런 교재와 세미나가 처음이라는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은혜롭게 끝나게 된 것입니다.
 
3.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이 많은 목회자들을 열광시킬 정도로 어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일단은 목회자들이 기본적으로 영성에 대한 강력한 목마름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세미나에 오면 성령이 터치하십니다. 지난번 세미나에 참석하였던 목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어떤 세미나도 이와 같은 영성의 기름부음이 있는 세미나가 없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훈련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훈련을 받은 후 읽기만 하고 선포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자의 대상이지식의 유무나 중대형교회 뿐 아니라 소형교회 등 모두가 할 수 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한국의 많은 세미나 중에 대형교회나 지식의 유무에 따라 적용 가능한 세미나도 있었고, 그렇지 못한 세미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세미나는 소형교회, 중형교회, 대형교회도 됩니다. 그리고 목사님들이 세미나를 참석하기는 했으나 교회에서의 적용과는 거리가 있어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이 세미나는 받자마다 바로 다음 주부터 할 수 있기 때문에 목회자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것은 제가 성시화를 섬기면서 하나님이 주신 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성시화를 섬기는 중소형 교회가 다 복을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7년 전에 세계 속의 교회를 섬기라고 말씀하셨는데 금년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 가서 세미나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지난 12월에 우리교회에서 실시하였던 전국목회자 컨퍼런스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에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목회자들이 참석하기 위해서 왔었는데 그 교회들도 지금 그대로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독일 코스타에 가는데 가는 길에 세미나를 해 달라고 요청을 해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게 됩니다. 코스타는 본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가는 길에 시간을 내어 목회자 집회를 하게 된 것이지요.
 
4.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은 책으로도 출판되었습니다. 직접적인 훈련과 일선목회자들이 교회에서 교재를 통한 훈련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 저는 기본적으로 일반서점에 책을 유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들이 필요하면 훈련을 받고나서 신청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그 이유는 책만 보면 저자의 의도와 영성의 기름부음이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중에서는 판매를 안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읽기만 해도 유익이 될 수는 있지만 반드시 훈련을 받고 나서 저자의 의도와 영성을 파악하고 실시할 때에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5.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의 특징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지요
▲ 본 세미나는 단순히 성경공부가 아닌 영성훈련입니다. 현장에서 잠자던 영성이 불같이 살아나 자신의 열등의식과 우울증을 날려버리는 세미나로 끝나고 나면 바로 섬기는 교회에서 그대로 쉽게 제자훈련을 실행하여 99% 행복만점의 목회를 지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장에서 졸거나 마음 뺏기지 못하게 하는 참석자 99%행복 만점 세미나이며 세미나를 받으면서 목회자가 먼저 첫 열정이 회복되며 영적 권능이 발동되면서 믿음으로 명령하고 선포하며 정복하고 통치가 이루어지는 목회로 변화될 것이며 영과 육의 회복과 치유의 간증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그룹, 중그룹, 소그룹 훈련이 모두 가능한 세미나로서 단 한번만 받고도 누구나(평신도 리더포함) 사역이 가능한 세미나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6. 대전횃불회에 참석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주로 중소형교회 목회자들이기에 객관적인 한국교회목회자들의 반응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2월의 전국 컨퍼런스를 통해 전국의 중대형 교회 목회자들의 반응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느끼신 점이 있으시다면?
▲ 그런데 금년 1월에 서울의 해오름교회 안산빛나교회 유재명 목사, 송촌교회 등 3교회가 작년에 참석한 후 그 교회들이 동일하게 년 초에 장자권 세미나를 하였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안산 빛나교회는 지난주까지 3차를 했는데 1,200명이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세미나의 열기에 대해 목사님께서 고백하기를 이렇게 부목사가 세미나를 했는데도 (안산빛나교회는 사모와 부목사만 세미나 참석하고 간 뒤 담임목사의 지시로 교재 내용대로 토씨 하나도 가감하지 않고 그대로 했다.)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유재명 목사님이 말씀하기를 이것은 자기 목회에 있어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해피데이 김한욱 목사님도 왔다 갔는데 어제 통화를 했습니다. 자신의 교회에서 이 훈련을 했는데 교인들이 눈빛이 달라지고 목회가 신선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교재가 탁월해서 읽고 가도 은혜가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교회들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너무 고무적입니다. 저는 2014년을 넘어오면서 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 때 2014년에는 정말 마음이 설레인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거룩한 흥분과 설레임으로 2014년을 시작했습니다.

훈련의 효과는 첫째, 영성이 살아나고 목회 두려움이 정복됩니다. 둘째, 성도들이 영성이 살아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 합니다. 셋째, 교회에 표적과 치유가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네 번째, 재정에 기름부음이 있습니다. 이것을 하는 교회들은 재정이 계속 좋아집니다. 하는 교회마다 똑같은 고백입니다. 모든 목회자들이 원하는 것이 여기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교회부흥문제인데 금년만 지나면 교회부흥에 대한 간증이 쏟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훈련받으신 목사님들이 성령의 능력된 전도를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금년만 지나면 우리교회 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들이 부흥이 일어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이 세미나는 영성을 살리고 치유를 통해서 초대교회 영성이 살아나는 한국교회 부흥의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7. 지난 1월에 목사님께서는 천안 백석대 연수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집회를 인도하셨습니다. 결과와 발견하신 희망이 있으셨다면 말씀해 주시지요.
▲ 사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회는 그동안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해 본 것인데 처음에는 중·고등부를 너무 모르고 갔었고, 음향시설이 좋지 않아 상당히 당황하기도 했었으나 마지막까지 성령이 역사하셔서 아이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내가 나이가 먹고 해서 중고등부보다는 대학, 청년들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물론 우리 학생들도 귀하지만 목회자 한 사람이 은혜 받으면 그 영향력이 100명, 10,000명에게 갈 수 있으니까 저는 목회자 쪽에 기름 부으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반집회보다는 대학·청년 및 목회자 집회에 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집중해서 행복한 사역을 하고자 합니다.
 
8. 목사님께서 소망하시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 상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초청의 말씀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먼저, 저는 목회자들이 영적으로 자존감을 회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예수님만 믿어도 장자가 되는데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니 목회자들이 당당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성도로 사는 것도 좋은데 목회자이기에 더욱 당당하지 않겠습니까? 모든 목회자들이 새해에는 반드시 그렇게 살았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당당함은 성령의 목회요 말씀 목회이고, 예수 목회 영성목회이기 때문에 그런 바램이 더욱 많습니다.
다음으로 3월 초에 열리는 두 번째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집회에는 지난번보다 훨씬 많은 목회자들이 모일 것 같습니다. 이미 참가신청을 하신 분들이 몇 백명이 넘습니다. 빨리 하지 않으면 수용공간의 제한 때문에 자리가 없을 듯합니다.

지금(1월 28일)생각으로는 2월 10일경이면 거의 최대인원이 마감될 것으로 생각되어 상황에 따라 2월 10일까지 보아서 2차 세미나를 그 다음 주에 하려고 생각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욕심이 아니라 거룩한 열망입니다. 빨리 받고 갈수록 상실감과 포기감이 사라지고 목회가 살아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목회현장이 살아났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특별히 대전과 충청권의 목사님들이 많이 참석해서 지방교회들이 부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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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2/04 [15:1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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