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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드립니다”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8/05 [16:39]

▲ 대전영락교회에서 열린 교회오케스크라 만들기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서동범 뮤직 홈 대표     © 오종영 발행인


(주)뮤직홈 소리나눔 대전영락교회에서 오케스트라 만들기 세미나
서동범 대표이사 직강 청주, 아산, 대전 지역교회 참석

 대전영락교회가 주최하고 (주)뮤직홈 소리나눔이 주관하는 교회오케스트라 만들기 세미나가 대전영락교회에서 열렸다. 서동범 대표이사의 직강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대전, 아산, 청주, 등지의 교회에서 목회자와 오케스트라실무자들이 참석해 교회오케스트라 만들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오케스트라만들기 세미나에서 강사로 직접 나선 뮤직홈 서 대표는 말하기를 “오케스트라에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실력이 고르게 되어야 한다”면서 “일반문화센터의 경우 일부 소수만 실력이 일정하고 나머지는 계속 바뀌다보니 힘든 경우가 많이 있다, 오케스트라와 악기레슨은 전혀 다른 수업이다. 레슨은 일본식, 오케스트라는 유럽식 레슨인데 오케스트라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각자에 맞는 악기를 찾아주는 일”이라면서 이에 “뮤직홈에서는 합주단 적응도 검사를 실시하여 단원에게 악기를 무료로 빌려준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는 교회에서 유의 깊게 생각해야 할 문제가 있는데 다름 아닌 강사와 지휘자의 자질 문제와 갑자기 그만 둘 때 이에 대한 대응문제에 대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케스트라 운영에 있어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문제점을 점검하는 회의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오케스트라 만들기는 간단한 사역이 아니라 매우 어려운 사역이므로 시작을 하려고 한다면 심사숙고하면서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 대표는 뮤직홈을 통해 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서는 필요한 몇 가지 필요한 요구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면서, “첫째, 뮤직홈과 코드가 맞아야 한다. 둘째, 교회는 교인에게 1인당 월 4만원의 합주비를 장학금으로 주어야 한다. 셋째, 음악적으로 전문가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 심사에 통과해야 한다. 왜냐하면 악기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해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조건이 성숙되면 뮤직홈은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기 원하는 교회가 오케스트라 창단을 오픈하기 전 몇 달간 대신 콜센터를 통해 교회를 대신하여 상담에 응해 주므로 창단 시 어려움을 해결해 주며 이 정도는 되어야 오케스트라의 성공률이 60%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서 대표가 직접 강의와 지도를 하고 있는 ‘(주)뮤직홈’ 오케스트라 세미나와 창단은 교회 내 다양한 구성원이 참가하는 오케스트라로 악기는 전액 무료로 (주)뮤직홈이 임대지원하며 2년 동안 참가한 단원들에게는 소유하고 있는 악기를 증정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뮤직홈의 서 대표는 대학에서 플루트를 전공한 뒤 군 복무시절 교통사고로 인해 14개월 동안 경찰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을 계기로 2012년 여주소망교도소에서 수인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주)뮤직홈’이 개발한 악기 적응도 검사를 실시한 후 한사람씩 알맞은 악기를 배정하고 음악이론, 지휘법, 화성학, 시창청음, 오케스트라론 등 강도 높은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경찰병원에서는 간호사들에게 악기를 가르쳐 앙상블을 경성하여 지금까지 활동 중이며 그 때 시작된 작은 오케스트라는 그가 (주)뮤직홈을 설립하면서 계속되고 있다.

또한 서 대표는 집집마다 찾아가서 악기를 가르쳐주는 서비스를 시작하여 악기를 배우고 싶지만 형편과 사정으로 배울 수 없는 이들에게 악기를 빌려주고 무료레슨을 시작한 이후 전국 1000개의 오케스트라 만들기를 목표로 교회, 가맹점, 동호회 및 관계사, 학교 및 문화센터, 지역봉사기관 및 어린이집, 그리고 (주)뮤직홈 음악학원 프렌차이즈까지 그 영역을 점차 넓혀 가고 있다. 

(주)뮤직홈은 현재 120개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악기구성을 가지고 개인 악기 레슨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교회오케스트라 만들기 세미나를 통해 서 대표는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는 교회오케스트라단원들에게는 악기 적응도검사를 통해 적합한 악기 선택과 아울러 각 단원들에게 필요한 악기를 무상임대해 주며 매주 1회 지역별 오케스트라 팀을 방문하여 직접 지도를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레슨비는 교회의 장학금 지원으로 개인별 부담금을 최소화시킴으로 단원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될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단원모집을 통해 불신자들의 자연스런 참여유도와 복음전도활동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오케스트라 창단을 원하는 교회는 (주)뮤직홈에 교회오케스트라 창단신청과 컨설팅 의뢰를 하면 (주)뮤직홈에서 교회 실사를 통해 컨설팅을 해 주며 홍보를 위한 전단지 지원과 함께 악기 무상임대를 해주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전지역 세미나에는 아산, 청주, 대전 등지의 관심 있는 교회의 목회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서 대표의 강의를 통한 오케스트라 창단 방법과 절차 및 소개를 받은 후 컨설팅 요청서를 접수함으로서 교회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교회오케스트라창단에 대해 관심 있는 교회들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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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8/05 [16:3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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