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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망교회 성전건축 기공감사예배 드려
건축현장에서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 등 100여명의 성도들 참석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7/05 [13:54]


▲ 세종시 시대를 알리며 세종시 1-3생활권 블럭에 교회건축을 시작한 소망교회 건축현장에서 담임 장원옥 목사가 공사현장을 배경으로 서 있다.     © 오종영 발행인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동에 위치한 소망교회(담임 장원옥 목사)가 지난 6월 23일(주일)오후 4시 세종행복도시 1-3지구에 위치한 교회건축부지에서 1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기공감사예배에는 장 목사와 지역교회 목회자 및 소망교회 집사로 섬기고 있는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 내외 등이 참석하여 한 마음으로 건축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주일 오후, 소망교회 담임 장원옥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공예배는 간헐적으로 빗방울이 내리는 와중에도 새로운 시대를 향한 비전과 꿈을 가지고 차분한 가운데 기공예배를 드렸다.

이번 소망교회 건축은 많은 목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왜냐하면 세종시의 40개가 넘는 종교부지(타 종교 포함)에 입주하는 교회 중 소망교회는 구 연기군 행정 하에 있던 지역교회 중에서는 처음으로 건축을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성전건축과 관련 담임 장원옥 목사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주님께서 인도하셨으며 모든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하나 되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건축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면서 “성전이 완공되면 입주 후 주변아파트가 내년 1월, 2월 3월 연이어 입주하는데 입주민 전도와 지역복음화에 최선을 다해 목회의 남은 임기를 은혜롭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예배에서는 손겸 목사가 대표기도를 한 후 김천기도원 원장 최상철 목사가 기공예배의 설교를 맡아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학개서 1:8절을 본문으로 “성전건축의 의미”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장원옥 목사님은 성경밖에 모르는 분으로 오늘 귀한 결단과 헌신 속에 성도님들과 함께 기공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면서 “신앙생활의 중심은 성전인데 우리가 성전 건축을 하는 의미는 주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이라면서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귀한 기회를 주신 것인데 오늘 이 순간 성전건축의 의미를 우리가 바로 알고 마음에 새기기를 원한다면서 첫째, 성전건축은 때가 있는데 하나님이 주신 때가 지금이며, 둘째, 성전건축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하나님이 영광이 머무르는 장소가 성전이니 축하를 드리고, 셋째, 모든 성도가 참여하는 성전건축(12절)이 되고, 넷째,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아름다운 완공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번 성전건축 시공사인 (주)등원건설 정민철 기술이사가 인사를 했다. 정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및 “성실하고 꼼꼼한 시공으로 실망시키지 않는 건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원옥 목사의 광고 후 기독타임즈 발행인 오종영 목사의 축도로 기공예배를 마쳤다.
기공예배 후 참석자들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성전건축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공예배를 드린 다음날 소망교회 건축은 시공사의 터 파기와 펜스설치 등을 시작으로 성전건축공사에 돌입하였으며 오는 12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성전건축은 디딤건축(대표 류시옥)의 설계와 (주)등원건설의 시공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문의: 044)864-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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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05 [13:5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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