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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 교단•교계 | ||||||||
예장합동 비상대책위원회 전국 노회장단 회의 | ||||||||
비대위원장 서창수 목사 총회 화합 차원의 ‘화합의 장’ 피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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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서창수 목사·이하 비대위)가 3월 20일(수)오후 1시 대전동문교회(담임 김충도 목사)에서 14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노회장·서기 연석회의를 열고 지난 2월 19일 대전엑스포컨벤션에서 개최했던 속회총회 이후 일어났던 경과사항 보고와 총회장측에서 공개한 녹취록을 비롯한 고소 고발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수정 합의문’과 관련, 총회장과 직접 통화한 비대위 사일환 부위원장은 상황설명을 통해“정 총회장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통화 말미에 총회장이 ‘(2월 19일 속회 총회에) 나가 보면 알 것이다. 내가 누군가? (속회 총회가) 결정한대로 따르겠다’는 내용이 빠져 있다”면서, “당시 이 내용을 나를 포함한 6명이 함께 스피커폰으로 들으면서 ‘이 정도면 됐다’는 공감대가 있어 전화를 끊고 일어섰다”고 배경설명을 하였다. 또한 사 목사는 총회장과의 통화내용을 녹음하진 않았지만 함께 있던 6명은 “이 정도로 말하면 사인이 무슨 필요가 있겠느냐”는 마음을 공히 가지고 있었다면서 “아무리 봐도 (녹취록이) 의심스럽다. 녹취록대로 통화한 뒤 끊고 일어섰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 위원장은 “계속 고소·고발이 확대된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가. 듣기에 많은 이들이 피소 위기에 있다고 한다”면서, “앞으로 비대위의 역할이 있으나 진정 총회 정상화를 위해 나서야 할 이들은 총회장과 그 주변 분들이다. 하나님 앞에서 신앙적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그 열매가 오는 5월 목사장로기도회였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서 위원장은 “만약 이것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우리는 또 다시 힘을 모아 전국 규모의 기도회 등 여러 방법과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하였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비대위원장 서창수 목사는 “원래 비대위의 출범목표는 총회정상화였고 이를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으며 총회가 개혁주의 신학을 지키는 것을 고려하며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총회장이 사과한 것은 거짓이 아니고 진정성 있는 모습이라고 볼 때 합의를 지키며 자진 근신하고 비대위는 합의정신에 따라 총회가 정상화되고 화합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본다” 면서 “고소 고발만 하는 일이 총회의 모습이어서는 안되며, 비대위는 그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어서는 안된다. 비대위는 지금까지 비정상적인 상황에 맞서 지금까지 왔으나 이제는 정상화 하고 화합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총회장의 합의서에 대한 성실한 이행을 전제로 5월에 충현교회에서 개최예정인 목사,장로기도회가 그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바램을 나타난 것이다. 계속해서 서 위원장은 우리는 “속회총회라는 큰 강을 건넜다. 이제는 총회가 화합하는 쪽으로 마무리를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히면서 “양측이 신앙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면, 5월 목장기도회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총회장측이 진행하고 있는 고소고발 건에 대해서는 “총회를 위한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라고 보며 총회장측의 행보를 지켜보겠다”고 밝힘으로서 총회장 측의 행보가 총회의 정상화의 단초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98회 총회를 앞두고 노회 헌의안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 줄 것을 요구하면서 이에 대해서는 노회에 보낸 서식을 참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비대위 홍보담당 김상현 목사는 “이번 봄 노회에서 총회 정상화를 위한 비대위의 입장을 어떻게 전달해 나가느냐 하는 점이 중요하다. 각 노회는 이번 봄 노회에서 개혁 성향의 목사님들이 총대로 많이 선출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노회장 서기 연석회의에 앞서 총회임원회는 회의를 통해 3월 20일(수)일자로 발표된 가칭 임의단체인 비대위가 소집한 전국 노회장 모임은 해 총회 행위임으로 이에 참여하지 않도록 전국 노회장과 서기에게 공문을 보내오기도 하였으나 연석회의에는 140여명의 노회장 및 서기들이 참석하여 총회사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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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3/29 [15:4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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