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0회기 기독신문사 정기총회에서 사장과 이사장으로 선출된 태준호 장로와 장재덕 목사가 축하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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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가 이어지는 25일(수) 12:00에 제60회 기독신문사 정기 이사회가 우정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1부 예배는 이사장 김정설 목사의 사회로 부이사장 김경환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서기 함성익 목사가 딤전 1:15절을 봉독한 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바울의 자아의식’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기독신문이 큰 획을 긋는 60주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이사장 석찬영 목사가 축도함으로 1부 예배를 마무리 하고 2부 회의에 들어갔다.
회의에 앞서 서기가 82명의 이사들이 참석함을 보고하자 이사장 김정설 목사가 개회선언을 한 뒤 정기 회의록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기독신문사 보고에서 “23억의 부채에서 13억은 3년간 직원들의 급여를 20% 삭감하고 구조조정으로 총 8명이 해임되고 각종 경상비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선에서 정리되었다. 이후 문서 선교 후원으로 4억이 충당되었다”면서 “이 모든 것은 직원들의 수고와 헌신, 지원과 기도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8월 30일 결산에서는 총 3억의 부채만 남아있다. CTV 발족으로 4억 투자가 이루어지고 앞으로도 6억 정도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실질적인 정상화는 이루어졌다고 본다. 신문도 컬러와 흑백으로 이루어지던 것을 올 컬러로 개편했다. 새로이 달려가는 CTV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감사보고에서는 “CTV 장비와 인력보급 등이 절실하다. 직원들의 노고로 많은 정상화를 이루었고, 이제는 현 상황에 맞게 임금 등도 정상화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대에 맞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이후 정관개정은 내년에 하는 것으로 하고 이사장과 사장직 선거에 들어갔다. 이날 선거는 단독출마로 선거 없이 선출됐으며 이사장에는 장재덕 목사가, 사장에는 태준호 장로가 선출됐다. 태 장로는 연임사장이 됐다.
신임 이사장 장재덕 목사는 “60주년에 걸맞게 열심히 섬기겠다. 말씀으로 은혜주신 총회장님과 이사님들,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조금이라도 기독신문이 진일보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신임 사장 태준호 장로는 “신문사를 섬기며 많은 은혜를 입었다. 가장 어려울 때 도와주신 은혜를 잊지 않겠다.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언론사로서 기독신문을 키워주심에도 감사드린다. 기독신문사를 살리고자 급여도 반납하고 도와주신 결과가 기독신문의 정상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앞으로 2년간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안건토의는 보고서를 유인물대로 받기로 하고 주기도문으로 폐회함으로 제60회 기독신문 정기 이사회를 마무리했다.
/울산=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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