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는 한국교회에 메리지코스를 소개하고, 가정사역을 독려하기 위해 알파코리아와 함께 ‘CTS와 함께하는 메리지코스 전국 워크샵-터칭 더 메리지코스’를 개최한다.

2024년 하반기에 전국 5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행사에서는 목회자 부부가 함께 메리지코스가 무엇인지 듣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한국교회에 건강한 부부와 가장, 교회를 세워나가기를 원하는 CTS와 알파코리아의 비전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샵은 점심식사와 메리지코스 강의, 메리지코스 맛보기,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전 세계 127개나라에서 1,000,000커플이 메리지코스를 통해 부부관계 개선을 경험한 바 있다.

메리지코스는 1985년 영국 HTB(Holy Trinity Brompton)교회에서 니키와 실라 목사부부가 결혼 전 커플들의 관계를 돕기 위한 프리-메리지코스를 만들면서 시작됐으며, 이후 1996년에 부부를 위한 메리지코스가 시작되면서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부부의 건강한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풍성하고 강력한 도구로 발전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작은 테이블에 부부 둘이서만 않는 것이 기본 세팅으로 메리지코스는 부부 둘만의 대회로 이루어지는 코스이며 부부의 대화에 개입하는 중재자도 없고 그룹으로 모이지도 않는다. ‘먹고’ 7주동안 진행되는 모든 순서의 시작은 부부의 식사로 서로의 마음을 열고 로멘틱한 분위기의 식사를 통해 설랬던 연애 시절로 돌아가게 해준다. ‘듣고’ 영상을 통해 다양한 부부들의 실제 사례와 전문가들의 관점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부부간의 대회를 진행시켜 준다. ‘대화하고’ 시간에는 ‘게스트 저녈’을 보며 대화를 도와주는 다양한 질문들을 참고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화 방법을 단계별로 ‘게스트 저널’이 알려준다.

매 회차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데 먹고(30분), 듣고 대화하고(100분), 기타(광고 등) 20분으로 배분된다. 이렇게 7주 동안 7가지 주제(친밀감 높이기, 대화와 소통의 기술, 갈등 해결하기, 용서의 힘, 원 가족의 영향, 행복한 성생활, 행동하는 사랑 순의 주제로 진행된다. 8주차는 결혼과 사역을 주제로 목회자 부부를 위한 주차로 진행된다.

메리지 코스를 경험했던 순천의 000 목사는 “결혼 후 22년 동안 못 들었던 아내의 마음을 처음으로 들었다. 아내의 마음이 그동안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속에 묻어놨던 것이었다”면서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를 만지시고 치유하셨다”고 후기를 남겼다.

메리지코스 대전워크샵은 CTS대전방송으로 문의하면 되며 장소는 신청자들에게 개별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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