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탁한 물품앞에서 이구일 담임목사가 임정수 부목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인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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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제일감리교회(이구일 목사)는 서산지방 내 어려운(미자립교회)교회를 돕기 위한 후원물품 및 후원금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 동안 이어진 서산제일교회의 이번 미자립교회 돕기 후원금 및 후원물품 모금은 8월 2일(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코로나19로 재정상태가 어려워진 관내 미자립교회를 생각하며 전격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작지만 성도들의 정성이 모아 진다면 미자립교회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 모금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 서산제일교회는 서선시 관내 21개 미자립교회를 위해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생필품들을 전달했다. 서산제일교회 교역자들이 기탁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 이인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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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금과 물품모금은 성도들의 가정에 비치된 불용물품 뿐 아니라 마트 등에서 구입해 온 세재, 샴푸, 라면, 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필품들이 포함됐다.
동 교회가 이번에 모집한 후원물품들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가져온 물품들을 교회 목양실 앞에 자유롭게 가져다 놓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0일 동안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물품들이 모금됐고, 이에 교회의 교역자들이 중심이 돼 교회로 답지한 후원물품들을 하나하나 일일이 선별해서 포장한 후 12일(수)부터 지원교회에 연락한 뒤 서산제일교회에 직접 내방한 가운데 물품을 받아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서산 시내에 있는 21개의 미자립교회들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충남본부=이인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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